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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세상] 장애인교원의 현실은 국가인권의 척도를 드러낸다
이번 취재가 결정되고 나서 처음 떠올랐던 생각은 ‘이런 단체가 아직까지 없었다고?’였다. 당연히 있을 거라 지레짐작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창립된 게 맞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이다.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
채지민 대담전문기자   2019-09-18
[함께하는세상] 진실은 외면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서울 중심부에 있는 평화로에는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자리 잡고 있다. 소녀가 응시하는 맞은편엔 주한일본대사관이 있었고, 건물을 새로 짓겠다며 기존의 대사관을 모두 철거한 공터에는 잡초만 무성하게 뒤덮여 있다. 신축허가를 내준 지 4년이 넘도록 착공
채지민 대담전문기자   2019-09-16
[인권] 여성정신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2016년 강남역 여성 살해 이후 조현증이 있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공포가 가시질 않는다. 올해 초 진주의 한 아파트에 살던 남성이 불을 지르고 계획적으로 주민들을 살해한 사건, 흔히 ‘진주아파트방화참사’가 있은 후 조현증 정신장애인에 대한 뉴스는 부정
명숙/바람 상임활동가   2019-09-11
[성명서]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사람은 이 사회의 ‘위협 요인’이 아닙니다"
지난 9일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에 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10일 입장을 밝히며 법무부장관이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입장문]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사람은 이 사회의 ‘위협 요인’이 아닙니다 2019년 8월
배용진 기자   2019-09-11
[인권] 장애인 노동자는 어디서 어떻게 구제받나
A 씨는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약 2년 뒤 그가 돌아오자 회사는 그에게 전과 다른 업무를 맡겼다. 장애가 생긴 그가 하기에 더 알맞다고 판단한 일이었다. 회사의 판단과는 달리 A 씨는 장애로 그 일을 하기 어려웠다. 몇 개월을 참다가 애로 사항을
배용진 기자   2019-09-09
[인권] 범죄자는 감옥에 가고 나쁜 환자는 어디든 간다
환자는 당사자가 아니다정신장애에 관해, 관련된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잘못된 이야기를 한다. 정신장애인의 가족과 정신건강 업계 종사자, 그리고 정신장애인 당사자까지. 정작 이들이 자기 세계에 갇혀 바깥으로 나오지 못한다. '바깥'은 지
박은정/'파도손' 활동가   2019-09-05
[인권] 디지털 시대에서 시각장애인의 독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5월 개정되어 발간된 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배포한 바 있다.위에서 언급한 ‘시각장애인용 음성도서’란 데이지 파일(DAISY,
박관찬 기자   2019-09-04
[D&I] 조은누리 엄마를 위한 대변
지난 7월말 실종됐던 조은누리(14) 양이 11일 만에 군견의 도움으로 무사히 발견됐다. 지적장애 2급인 조 양은 어머니 등과 함께 동네 산을 오르다 벌레가 많아지자, ‘먼저 내려가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 이와 같은 내용은 실종 신고를 한 어머니가
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위원회   2019-09-02
[편집장 칼럼] 빈곤은 인권 문제다
거리에서 노숙하는 장애인들의 실태를 취재했을 때 노숙인을 돕는 단체 관계자에게 들은 얘기다. 휠체어를 타는 한 노숙인이 있는데, 종일 지하철을 타고 종점에서 종점을 오갔다고 한다. 문제는 혼자서 배변 처리를 하지 못해 옷에다가 배변을 본 상태여서 악취
이태곤 편집장   2019-09-02
[정보] 이동 보조기기 사용자의 건강한 여름 나기
“이번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물어보는 것이 언젠가부터 여름철 흔한 인사말이 돼버렸습니다. 한국의 여름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는 이동 보조기기의 고장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동 보조기기는 뜨거운 열기보다 습기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2019-08-27
[문화] 아베 총리의 망신스러운 인사말
지난 6월 28일부터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담이 열렸어요. 한국 대통령이 오사카를 방문하는 건 10년 만이기도 하고, 한일 정상 간의 만남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주목되기도 했지만, 찬바람만 스치고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 오사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변미양/ 오사카거주   2019-08-27
[인권] ‘장애인’이란 단어 자체가 없는 곳으로 잠시 먼저 가 있겠습니다
‘마로니에 8인’이라는 표현은 대한민국 장애인권사(史)에 영원히 기록되겠죠. 그 투쟁을 몸소 실천했던 여러 분들과 10년 동안 수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그 중에서 유독 눈웃음으로만 인사를 대신하던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6월 4일
채지민 대담전문기자   2019-08-26
[연재만화] 개똥이 삼촌 18화
검을 현   2019-08-23
[인권] 정신장애라는 신호
정신장애는 결함이 아니다나는 열 살에 무지개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은 가짜였다. 당시 나는 가정폭력 속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고, 어느 날 가족을 피해 화장실로 도망가 꺽꺽 울었다. 울음을 멎고 잠시 눈을 뜨니 눈앞에 무지개가 펼쳐져 있었다
박은정/ 파도손 활동가   2019-08-23
[D&I] 일본 천황가와 장애인복지
지난 5월 1일 일본은 새로운 천황이 즉위하며 연호가 ‘헤이세’에서 ‘레이와’로 개편됐다. 양력을 사용하지 않는 일본에서 연호는 천황이 즉위한 날짜를 중심으로 바뀐다.2019년 4월 30일은 ‘헤이세 31년’이지만 2019년 5월 1일은 ‘레이와 1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위원회   2019-08-21
[D&I] 신화와 실천 사이에서 길을 묻다
독일이 장애인권리협약(CRPD, 이하 ‘협약’)을 조약한 지 10년이 됐다. 그것에 즈음해 지난 1월 21일에 독일의 국영방송사인 ARD에서 “통합에 대한 신화-10주년 결산”이라는 제목으로 협약 이후 10년을 되돌아봤다. 그 방송에서는 독일 CRPD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위원회   2019-08-21
[인권] 발달장애인들이 맞아 숨졌다
먼 과거 일도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벌어진 일이다. 2009년 한 해 동안 발달장애인들이 맞아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모두가 갈 곳 없는 발달장애인의 현실이 빚은 참극이었다.먼저 2009년 3월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야
이태곤 편집장   2019-08-21
[함께하는세상] 심리안정과 위안에는 예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는 게 있겠어?’ - 이 말 안에는 ‘그러니까 원래대로, 있는 대로, 하던 대로 그냥 하자’는 속뜻이 담겨 있다. 하지만 발달장애의 사고력을 비장애의 잣대로 판단하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 발달장애당사자들의 눈높이는 비장애인들(심
채지민 대담전문기자   2019-08-19
[문화] 글이 아닌 몸을 보다
변호사 김원영은 작가다. (2018)은 작년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2010년에 쓴 책은 개정판 (2019)으로 출간 됐다. 와 에 칼럼을 쓰고 있다. 그의 글은 한발 떨어져 관망하는 관찰자의 글이 아니다. 그는 자기 안팎에서 겪는
배용진 기자   2019-08-14
[함께하는세상] 해고는 살인이다. 직접고용 즉각 이행하라!
한두 명도 아닌 1,500여 명이 일시에 해고됐다며, 해고당한 고속도로 요금수납원들이 대규모 농성에 들어갔다. 전례없이 빨랐던 7월 무더위 뙤약볕의 서울톨게이트 구조물 위에서, 청와대 입구 노숙농성장에서, 전국 각지의 단위별로 항의의 몸부림이 진행되고
채지민 대담전문기자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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