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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세상] 의료서비스의 소비자는 자기결정권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
한국정신장애연대(Korea Alliance On Mental Illness : KAMI) 대표회장이자,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인 김정진 님이 이번 호 ‘만난사람’의 주인공으로 함께한다. 자신이 아는 지식만 타성적으로 나열하는 게 아닌, 정말로
대담 이승현 기자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3-03-04
[사람 사는 이야기]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걸 배우며 살고 있어요
미리 밝히지만, 이번 만남의 주인공은 지적장애를 가진 1인이다. 처음부터 단번에 그의 발음을 알아듣기는 힘든 편이다. 아마도 길을 가다 제3자의 입장에서 무심결에 들었다면, 무슨 말인지도 모르며 그냥 지나쳤을 게 분명하다고 해야 할까? (어느 정도의
대담 이애리 기자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3-02-19
[사람 사는 이야기] 정말 열심히 살았다는 걸 마지막에 느낄 수 있는 생을 살고 싶다
쾌활한 사람을 만나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불필요한 농담이나 인위적인 웃음 따위가 없어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곁에 있는 이들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쾌활하다 해서 아무 때나 웃음 짓는 건 물론 아니다. 진지할 때는 누구보다 몰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3-02-12
[함께하는세상] [인터뷰] 모델·싱어송라이터 장윤주
지난 12월말 한창 바쁜 연말에 패션모델 겸 싱어송라이터인 '장윤주'씨를 만났다. 장애계 언론사인 함께걸음에서 인터뷰한 주인공이 '장윤주'라서 매우 의외라고 생각하는 독자분들이 많을 것 같다(함께걸음 내부에서도 기획회의 초반에 그랬다). 하지만 장윤주
글·사진 이애리 기자   2013-01-23
[함께하는세상] 국가인권위원회는 여러분이 ‘말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2001년에 설립된 기관이기에 인권위원회는 이른바 ‘좌파정부’의 유산이라는 단세포적인 정치논리의 포로가 된 나머지, 1993년 유엔총회의 결의에 부응하여 설립된 기구라는 것, 권고결의 당시에 국가인권기구를 보유한 유엔위원국이 5,6개국에 불과했으나
대담 이태곤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3-01-22
[함께하는세상] 직접 부딪치세요. 그게 자립과 독립의 지름길입니다
여(女)와 남(男)을 구분하지 않는 인간 그 자체로 볼 때, 남다른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한다. 특별한 이유를 대거나 애써 만들어낼 필요 없이, 호감은 ‘그 사람’의 인상 자체로 형성되면서 사회적 관계의 활력소를 제공하기도 한다. 바로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12-18
[함께하는세상] 이젠 ‘복지 패러다임’이 아닌 ‘권리 패러다임’으로 옮겨야 한다
활동보조인 없이 잠을 자다가 화재로 참변을 당한 故 김주영 씨의 장례식이 끝난 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사회적 관계로 만나는 많은 이들에게 물어보았지만, 김주영 씨의 참변 그 자체를 알고 있는
대담 이애리 기자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12-06
[함께하는세상] 발달장애인법 제정은 시대적 요청이자 순리이다
‘내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심정을 이 한마디보다 더 절실하게 표현할 언어는 이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누구보다 깊은 이해를 할 줄 안다 자신하는 사람일지라도, 부모 당사자의 사무치는 심정을 대신 헤아리는 건 분명 불가능한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12-04
[함께하는세상]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고도의 경제성장에 따른 급격한 사회적 변화는 결국 여러 부분에서 과부하가 걸린 채, 수정과 재조립의 필요성을 양산하고 있다. 급하게 짓고 성급히 재건축에 들어가듯 정치경제 사회문화 전반에서 펼쳐진 ‘외형적 성장지상주의’의 폐해가 국가 전반에 노출되고
대담 이승현 기자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11-26
[사람 사는 이야기]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두 다리가 없는데도, 올림픽 육상 트랙에 당당히 서서 달린 이가 있음을 기억하실 것이다. 엄청난 감동의 장면이었음은 분명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상상하기 어려운 역설이 등장해 버린 셈이기도 하다. ‘다리 없음’과 ‘달리기’는 양립할 수 없는 별개의
채지민 객원기자   2012-11-14
[함께하는세상]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찾아서”
지난달 6일 뉴욕을 방문했다. 미국 최대의 도시, 경제중심지라 하는 뉴욕이라고 하지만, 대중교통만큼은 한국보다 훨씬 못했다. 지하철의 경우 굉장히 오래되어 낡고 깨끗하지 않았고, 우리나라처럼 스크린도어도 없어서 위험했으며 천장도 낮아 답답한 느낌이 들
이애리 기자   2012-11-06
[사람 사는 이야기] 함께하다 쓰러질 때까지, 여러분 곁에서 노래하겠습니다!
그냥 가까이에서 바라만 봐도, 또한 어딘가에 그런 존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편안해지는 사람이 있다. ‘나’하고 직접적인 관계가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살아가다 보면, 그런 인물을 만나게 될 계기가 분명히 존재하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10-24
[사람 사는 이야기] 왜 인권변호사인가? -인권이 최고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번 호 ‘사람사는 이야기’는 변호사 ‘1인’에게 초대장을 던졌다. 국가적인 또는 사법적인 권력 따위를 가졌다며 거드름에 사는 이가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이였기에 훨씬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공익인권변호사로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09-17
[함께하는세상] 수요자 만족의 장애인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펼치겠다
장애인 복지 관련 업무가 정부와 민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면서, 일관성과 효율성 문제에 대한 개선책 요구가 오래 전부터 계속 이어져 온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많은 정책들이 국민연금공단 소관으로 모아지면서, 새롭게 바뀐 환경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대담 이태곤 기자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09-12
[함께하는세상] 시각장애인 박성진 "꿈을 잃었지만, 진짜 꿈을 찾았어요"
올해 나이 28살, 전라도 광주 태생인 시각장애인 박성진 씨는 이번 제2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에서 ‘쑥’이라는 시로 운문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이다.대학에서 문예 창작과를 전공하면서부터 약 7년간 밤낮 글을 쓰는데 매진해왔다는 박성진
이애리 기자   2012-09-06
[사람 사는 이야기] 사회인으로 함께 사는 게 이만큼 힘든 곳이 대~한민국인가요?
이번 ‘사람사는 이야기’ 주인공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나도 그런데….’ 하며 공감을 느낄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더불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철저하게 수도 서울 중심이라는 문제점 또한 발견하게 되실 것이다. 화려함의 극치로 치닫는 방송화면 속 얘기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08-06
[함께하는세상] 인권과 복지는 대한민국 우리 후세들의 미래입니다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1980년대 민주화운동사(史)는 위의 한마디 절규를 ‘듣기 이전’과 ‘그 이후’로 확연하게 구분된다. ‘왜 군부독재가 타도돼야만 하고, 민주화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의 근본적 화두를 그 절규가 내
대담 김정열 편집주간,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08-03
[사람 사는 이야기] 저에게 있어 그림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이 글을 읽게 된 독자 여러분은 새롭게 접하게 될 용어 하나를 ‘반드시’ 이해하고 외워둘 필요가 있으실 것 같다. ‘반드시’라는 단어는 무언가의 지시를 내리거나 특정한 의무를 부여하는 것 같아 사용하기에 주저되긴 했지만, 그래도 불손한 언어가 아닌 권
대담 이애리 기자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07-17
[함께하는세상] 우리 모두는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이 사회의 일원입니다
각종 언론을 통해 자신의 활동을 화려하게 포장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그런 사실 자체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며 나름의 적극적 활동으로 실천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특정인’의 남모르는 선행의 발자취를 전해 듣곤 했는데,
대담 이애리 기자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07-09
[사람 사는 이야기] 편견의 벽을 허물어 내는 힘, 그것이 바로 음악입니다
음악을 음악 그 자체의 선율로 듣고 싶었는데, 끝내 그 선율의 느낌을 가슴과 마음으로 듣지 못한 나머지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누군가’가 있다. 수십 억 인구 중의 일개 개인이라면 ‘참 안 됐다.’ 하며 연민의 눈길 한번 던질 만한데, 그 ‘1인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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