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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칼럼] 실로암의 집 사건에서 맞닥뜨린 거대한 장벽
장벽의 사전적 의미는 쉽게 넘어설 수 없는 어떤 장애물을 뜻한다. ‘거지목사’ 사건이라고 불린 홍천 ‘실로암 연못의 집’ 사건에서 장애인 복지와 인권 보장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장벽을 다시 목격했다.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에서 방영돼 충격을 준 거지 목
이태곤 기자   2013-10-18
[오피니언]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 전체 중증장애인으로 확대하라!
정부는 장애인연금 확대를 위해 장애인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장애인연금은 박근혜정부의 주요한 국정과제이자 장애인 공약중 하나로 중증장애인에게 기초급여액을 2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부가급여 현실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한국장총   2013-10-11
[오피니언] 한국의 장애인 대학교육, 제51회 일본 특수교육학회 대회에서 대자보로 붙다
‘장애학생지원을 생각하는 모임’으로 일본으로 초청받다1995년 한국의 모 대학에 두 명의 장애인이 입학했다. 한 명은 어렵사리 일반학교를 다녔던 부산 촌뜨기 뇌병변 국문학도였고 또 한 명은 유명한 특수학교를 졸업한 양발을 사용하는 법학도였다. 국문과의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국장   2013-10-10
[오피니언] 장애인 앞세워 놀이공원 줄 서기 피해온 뉴욕의 부유층들
지난 5월이었습니다. 뉴욕시 맨하탄의 아주 부유한 사람들이 어떻게 디즈니월드 같은 놀이공원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지 세상에 폭로되었습니다. 이 뉴스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고, 돈은 산더미만큼 있지만 양심은 콩알
신순규 뉴욕 월가 애널리스트   2013-09-24
[오피니언] 들쥐세상은 이제 그만!
날마다 얼굴을 보는 B가 출근과 동시에 기척을 냈다. 대개 아침 시간에 잠을 자는 내 악습을 고려해 그녀는 살금살금 다니며 냉장고를 여닫고 주방과 욕실을 들락거리며 우리 집의 일상을 유지해준다. 함께 한 세월이 수년째니 때로 친구처럼 자매처럼 또 때로
이서진 소설가   2013-09-11
[오피니언] 추석 명절에 유용한 장애인 보조기구
2013년이 시작된 날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한 해의 결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 한가위 명절이 다가왔다.밝고 둥근 보름달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는 한가위면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고, 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번 호
남세현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   2013-09-09
[오피니언] 휴식할 권리를 박탈당한 당신, 열심히 일할 수 없다
길을 떠나가더라도 자기보다 나은 사람, 또는 비슷한 사람이 아니면 혼자 가는 것이 낫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동반자를 골라서는 안 된다.-법구경-타인의 관심과 도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독립적인’ 휴가를 위하여 필자의 여름휴가는 공식적으로 차를 소
이애리 기자   2013-09-06
[편집장 칼럼] 일본 장애인들은 사회적 기업을 원한다
일본 니가타(新潟)에서 8월 24일에서 25일까지 열린, 제 30회 일본 장애인차별과싸우는전국공동연합(약칭 공동연)의 전국대회에 다녀왔다. 일본 전국에서 5백여 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인 공동연 대회에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일본 장애인 운동과 관련된
이태곤 기자   2013-09-05
[오피니언] 일본 장애인 운동의 역사, 故 이루베 가요코
아, 생각만 해도 시원하네요. 냉방이 잘 된 방에서 물냉면 한 그릇, 찜통더위에 기력이 쭉 빠져 있을 때 그 이상의 피서가 없겠죠.일본에서는 여름 하면 소면이나 우동을 차갑게 먹는 게 별미고요, 우리나라의 복날 같은 절기도 있는데 그때는 더운 여름을
변미양   2013-08-28
[오피니언] 드라마 ‘굿 닥터’ 속의 서번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중의 하나가 KBS 드라마 ‘굿 닥터’이다. 지난해 각시탈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주원 씨가 ‘박시온’이라는 이름으로 자폐성 장애의 하나로 분류되는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을 연기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미정(한신대 외래 강사, 일본 쓰쿠바대학 심신장애&   2013-08-20
[오피니언] 요지부동 오순절 평화의 마을
오순절 평화의 마을 사건은 2011년 여름부터 시작됩니다. 도가니 이후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갖게 된 직원 몇 명은 법인 측에 이러한 문제의 구조적 해결을 위한 건의를 합니다. 법인을 부산 천주교구에서 담당하기 때문
여준민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   2013-08-14
[오피니언] 장애인을 위한 여름휴가철 ‘야외활동용 보조기구’
지난 호부터 시작한 여름휴가 특집 시리즈 ‘캠핑용 보조기구’에 이어 이번에는 야영장은 물론 산이나 들, 해변과 모래사장에서 여름휴가를 좀 더 거칠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또 다른 휠체어 제품들을 소개하겠다.지금까지 봐왔던 휠체어들을 세단형 승용차라고
남세현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   2013-08-13
[오피니언] 사회의 무관심이 장애인을 시설로 몰아넣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김현동(가명, 남, 1961년생, 지적장애 3급) 씨는 올해 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부터 14평 아파트에 혼자 생활하고 있다. 현동 씨를 처음 만난 날은 지난 5월 10일, 현동 씨가 이용하던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상담을 의뢰해오면
박찬동(광주장애인인권센터 상담팀장)   2013-08-08
[오피니언] '탈원화’ 흐름 역행하는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 문제 있다
얼마 전 어떤 분이 2009년 국내 뉴스보도에서 아래 캐나다 연방법원의 판결에 대한 내용이 있었던 것을 알려줘 그 판결문을 입수해 보게 됐다. 그 내용은 정신장애인인 오아무개 씨와 그 딸이 한국에서 인권을 침해당했고, 이것은 박해의 수준에 해당하며,
권오용 변호사 / 한국정신장애연대 사무총장   2013-08-06
[오피니언] 도시 빈곤 앞에서 부끄러운 나의 모습
손을 한번 휘 젓자 까맣게 연기처럼 올라오는 것은 파리떼였다. 세계 3대 빈민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필리핀의 바세코(Baseco) 슬럼에 방송촬영을 위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바다 인접한 지역을 쓰레기로 매립한 곳에 판잣집을 지어 가난한 사람들이 살
김민혁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국제개발팀 대리   2013-08-05
[오피니언] 백로는 날아가고 연기는 피어오르는데
백로였다, 그것도 단 한 마리.목격한 순간 나는 몇 번이고 눈을 깜박였다. 불과 몇 미터 앞에서 허공을 빙빙 돌다 하강하더니 그 우아한 자태로 날개를 가지런히 접으며 살며시 앉는 것이었다. 푸릇푸릇 제법 모가 자란 논에서. 들판이 초록 일색이니 노랑부
이서진 소설가   2013-08-05
[편집장 칼럼] 현실화 되고 있는 장애등급 탈락 공포
인상 깊은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사건이고, 하나는 멀리 중국에서 벌어진 사건이다.먼저 7월 초 간질장애를 가지고 있는 박진영 씨가 장애 의무 재판정으로 등급 외 판정을 받게 되자, 그동안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서 겨우 살았
이태곤 기자   2013-08-05
[오피니언] "여름휴가를 더욱 즐겁게!” 휴가철 ‘캠핑 보조기구’
바야흐로 여름휴가의 계절이 돌아왔다.더운 여름밤 산속에 텐트치고 시원하게 보내는 일, 선선한 밤 공기를 느끼면서 야외에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기분. 상상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다. 여름휴가를 가장 실감 나게 해줄 수 있는 활동 중 하나가 캠핑 아닐까 싶
남세현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   2013-08-05
[오피니언] 눈에서 멀어지면 기억도 사라진다? NO!
발달장애인과의 교감과 주요성에 따른 기억 차이
지난주 1년여 만에 한 발달장애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이미정 선생님. 6월 14일 제 작품전시회가 OOO미술관에서 시작해요. 선생님을 초대할께요”라는 문자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받았다. 그 친구가 어떻게 지내나 항상 궁금했으나 연락처를 몰라 연락도
이미정 한신대 민주사회 정책연구원 장애인정책팀 연   2013-07-16
[오피니언] 풍진, 한국에서는 문제 없나요?
요즘 일본에서 심심찮게 다루어지고 있는 뉴스인데요. ‘풍진’이라는 전염병에 관한 거예요.풍진, 여러분 어떠세요? 저는 처음 이 뉴스를 들었을 때 꽤 생소했어요. 아마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받았던 예방접종 목록에 나와 있던 것 같기는 한데 어떤 병인
변미양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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