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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장애에 대한 ‘무시’와 ‘편견’이 양산한 ‘칠곡사건’
올 10월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은 우리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2007년 지적장애 3급으로 판정받은 A(23세)씨와 2008년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B(34세)씨.언론보도에 따르면 A씨는 10월 3일
이미정 한신대 외래 강사   2012-11-16
[오피니언] 배워서 남 주자!
흔히 어른들이 공부 안하는 자녀들을 볼 때, ‘배워서 남 주냐’라고 말씀하시며 스스로의 앞날을 위해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실 때가 있다. 그런데 배우면 진짜 남 준다. 그 이유는 ‘그물코정신’이라는 말처럼, 씨줄과 낱줄이 빈틈없이 서로 엮어져 있
황용운 아름다운 가게 에코디자인사업팀 팀장   2012-11-14
[오피니언] 착한 의도와 나쁜 결과
살다보면좋은 의도를 갖고 행동했지만 나쁜 결과를 얻을 때가 종종 있다. 예컨대, 급전(急錢)이 필요한 친구에게 도움을 주려고 돈을 빌려주었다가 그 돈 때문에 관계가 어그러지는 경우나, 고장난 컴퓨터를 고치겠다고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다 아예 못쓰게 되어
김민혁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국제개발팀 간사   2012-11-14
[오피니언] 웹 접근 확대 시행을 미리 준비해야
예전에 공부를 위해 잠시 미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가 편하지 않다 보니 불편한 게 한둘이 아녔는데, 가장 불편했던 것 중 하나는 예약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약 문화가 발달해서인지, 수도나 전기를 신청하려고 해도, 식당을 가려고 해도 늘
조원희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   2012-11-14
[오피니언] 아이돌봄서비스의 장애인차별 부당하다
"장애등록을 안 하면 그냥 아동도 아닌가요?”장애아동의 어머니로 짐작되는 한 여성이 인권센터로 전화를 걸어 대뜸 이렇게 물었다. 그 어머니가 이 질문을 한 이유는 거주하는 시에서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사업을 시행한다기에 조건이 맞을 것 같아 신청해볼
이미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 간사)   2012-11-14
[오피니언] “컴퓨터 사용을 더욱 쉽게” IT 접근 보조기구 보급사업
바야흐로 정보화 시대. 중증의 장애를 가진 분들도 컴퓨터와 같은 소위 정보통신기기, IT 기기를 잘 다루면 교육을 받거나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오늘 소개하는 IT 접근 보조기구 보급 사업은 국내에서 증권과
남세현 한국장애인개발원 자립지원팀장   2012-11-08
[편집장 칼럼] 구체적인 복지 공약 없는 대통령 선거
뭔가 이상하다.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여야 유력한 대선 후보들 모두 장애인 문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등록 장애인 인구만 260만 명이 넘고 등록하지 않은 장애인 인구를 합치면 5백만 명에 가까운 장애인 인구가 있다는 게 정설인데
이태곤 기자   2012-11-08
[오피니언] 고통의 땅 아이티, 이제 희망의 땅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위치한 아이티(Haiti)라는 나라에 다녀왔다. 아이티는 2010년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전 세계인의 관심 밖에 있는 숨겨진 나라였다. 그러나 지진 이후 세계가 아이티를 집중해 보게 됐고
이애리 기자   2012-11-02
[오피니언] 용기와 희망의 성화가 타오른다 ‘런던 패럴림픽’
지난달, 대한민국이 연일 2012 런던 올림픽 승전보에 들썩들썩 신명 났다. 4년 동안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피땀 흘렸을 선수들 모습에서 대가를 치른 자가 더 아름다워질 내일을 볼 수 있었다.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 아래
황용운 아름다운 가게 에코디자인사업팀 팀장   2012-10-30
[오피니언] 날씨가 미쳤다고?
언어순화를 역행한다고 누군가에게 타박을 들어도 할 수 없으리라. 찜통·가마솥·초무더위·살인적 폭염…. 여느 해의 삼복염천이라면 고개를 수굿하고 그러려니, 도량을 내어 견딜 텐데. 여름 내내 더위는 지칠 줄 모르는 위력을 과시했다. 마치 작정하고 철저하
소설가 이서진   2012-10-30
[오피니언] 발달장애인의 ‘YES’라는 의미
발달장애인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발달장애인의 말과 행동이 다른데서 오는 ‘답답함’이다. 예를 들어, 힘든 물건을 옮길 때 “OO씨(OO야), 이것 좀 도와줄래?”라고 요청하면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던 발달장애인이
이미정 한신대 외래강사, 일본쓰쿠바대학 심신장애학   2012-10-30
[오피니언] [성명서] 장애인의 억울한 죽음, 활보확대와 재난대책 강화하라!
김주영 활동가의 죽음을 접하면서 가슴이 먹먹하다. 더욱이 숨진 김주영 활동가는 자립생활과 인권활동은 물론 미디어 활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이였기에 미디어운동 단체로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얼울한 죽음이 아닐 수 없다. 장애인들이 요구하는 바다로 활동
장애인정보문화누리   2012-10-30
[오피니언] [성명서] 정부는 중증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 제공하라
오늘(10/26) 새벽 서울 행당동에서 홀로 자립생활을 영위해가던 중증뇌병변장애여성활동가 고 김주영 씨가 화재로 인해 질식,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화재발생 후 10여분만에 진화는 됐으나 대피하지 못한 김주영씨는 유독가스에 질식해 사망하고 만 것이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2012-10-30
[오피니언] [성명서]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하루 24시간 활동보조를 보장하라!
우리는 오늘 소중한 동지를 잃었다.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차별에 맞서 앞장서서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투쟁해온 김주영동지!동지가 그토록 치열하게 싸워왔건만 활동보조 제도개선을 만들어내지 못해, 우리는 동지를 지켜내지 못했다. 김주영동지가 화염 속에서 세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12-10-30
[오피니언] [논평] 더 이상 우리를 죽이지 마라
오늘 새벽 한 여성 중증장애인이 화재로 사망했다. 119에 직접 신고까지 했지만, 중증의 장애로 혼자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아까운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우리를 비통하고, 참담하게 하는 것은 화재가 발생하기 3시간 전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12-10-30
[오피니언] [성명서] “얼어죽고, 질식해죽고, 불타죽고 있다!”
몇 년 전, 강추위로 수도관이 터져 온 집안이 얼음판으로 변해 집에 홀로 있던 장애인이 동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팔다리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고인의 얼굴은 방바닥 얼음에 달라붙어 있었고, 방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수돗물을 막으려 안간힘을 쓴 듯
진보신장 장애인위원회   2012-10-30
[오피니언] [성명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죽음이다
우리는 또 다시 소중한 장애인 활동가를 잃었다. 고 김주영씨의 이번 죽음은 피난과 대피에 있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가져온 죽음이며, 활동보조 지원 부족으로 인한 인재(人災)에 의한 죽음이라는 점에서 우리를 더욱 분노하게 한다.장애인도 화재와 같은
무장애연대   2012-10-30
[오피니언] [성명서] 활동보조 하루 24시간을 즉각 보장하라!
지난 10월 26일 새벽,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 연립주택에서 김주영 장애해방운동가가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참담하게 숨을 거두었다. 고인은 장애특성상 스틱을 입에 물고 전화기를 터치하여 119에 화재 신고하였으며, 불은 진화됐지만 중증 장애여성으로서
인권연대 장애와여성 마실   2012-10-30
[오피니언] [논평] 내년 5월 여수全도서관 승강기설치계획 추진 환영한다
여수시와 여수시립도서관(이하 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6곳 중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은 도서관 4곳에 대해 내년 5월말까지 승강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전남장애인인권센터(소장 허주현, 이하 인권센터)와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박대희, 이하 여수IL)에
전남장애인인권센터,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12-10-29
[편집장 칼럼] 이게 인간에 대한 예의인가
이런 어머니와 아들이 이제는 없다고, 천사의 탈을 쓴 악마도 이제는 사라졌다고 누구도 단정할 수 없다. 지금도 여전히 가족이 잡고 있던 지적장애우 손을 놓치면 지적장애우가 갈 곳은 악마의 품 아니면 시설뿐이고 그래서 비극은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태곤 편집장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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