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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4대보험 가입’이 결정하는 서비스의 차이
작년부터 직장에서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발급하는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새로운 직업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
박관찬 기자   2019-07-01
[인권] 실종 장애인이 정신병원에서 사망했다
2007년, 6년 전 실종된 한 발달장애인이 집 근처 정신병원에서 질식사한 채 발견됐다. 도대체 실종된 발달장애인이 왜 정신병원에 수용돼 있다가 사망했을까?경기도 오산시에 살고 있던 김 아무개(발달장애 2급, 당시 21세) 씨가 집 근처서 행방불명된
이태곤 편집장   2019-06-17
[인권] “왜 장애를 미안해해야 해요?”
문성호(가명) 씨는 뇌병변장애인이다. 언어장애인 여성과 결혼했다. 아이는 고등학생이다.하석미 씨는 연골무형성증이 있는 지체장애인이다. 청각장애인 남성과 결혼했다. 아이는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두 사람을 제가끔 만나 묻고 답변을 한데 모았다. 아이를 갖
배용진 기자   2019-06-10
[인권] 낳지 말라고요? 그건 저희 권리인데요
태어난다. 자녀를 낳고 기른다. 죽는다. 인류는 그렇게 이어져 왔다. 전쟁 중에도 사람은 아이를 낳았다. 한국전쟁 기간 매년 60~70만 명이 태어났다. 의심할 여지없던 삶의 한 과정이 장애인에겐 합법적으로 금지된 적도 있다. 나치 독일 시기 장애인
배용진 기자   2019-06-10
[인권] 발달장애인 예술도 가치있다
작년 9월,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 73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했다. 이어 12월에는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했다. 방탄소년단 못지않은 쾌거를 이룬 드림위드앙상블은 미국에도 아직
박관찬 기자   2019-06-05
[인권] 안녕, 이제 기사로 만나요
글을 기고해온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시청각장애’가 어떤 장애인지, ‘시청각장애인’은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통역을 받는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작년 3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가 시청각
박관찬 기자   2019-05-29
[인권] 발달장애인 남매가 암매장당한 후 9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 11월 경기도 수원에서 42세 자폐성장애 아들을 키우다 벼랑 끝에 몰린 어머니가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이 사건으로 발달장애 아들은 사망했고 어머니는 살아남았다. 부모가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다가 한계 상황에 이르러 존속 살인을 저지르는 것은 드
이태곤 편집장   2019-05-20
[인권] 헬렌켈러법은 왜 필요한가?
“미국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흑인이 받는 인종차별에 대해 인권운동을 했잖아요. 그래서 공민권법(Civil Rights Act)이 제정되었는데 그게 언제인지 아세요? 1964년이에요. ‘차별금지’에 대해 법이 제정된 후 그 연장선상에서 첫 번째로 만
박관찬 기자   2019-05-13
[인권] 시설에서 나오니 꿈이 생겼다
누군가는 기억도 못할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한 번이라도 누리고 싶은 평생 소망이 되기도 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밥을 먹고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고 외출해 자유롭게 친구를 만나는 일상. 그런 평범한 일상이 장애인에게는, 특히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19-05-10
[인권] 나도 이제 서울시민
저는 포항에서 태어나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경상도에서 살아왔어요. 하지만 올해 1월에 서울로 이사 와서 지금은 전입신고도 마친 엄연한 ‘서울시민’입니다. 서울의 집값은 무시무시합니다. 집을 구할 엄두도 내질 못했죠. 그러다 알게 된 것이 LH주택공
박관찬   2019-05-07
[인권] 집창촌에 두 장애여성이 팔려갔다
그 사건 제보자와의 만남은 비밀리에 이뤄졌다. 제보자가 성매매 장소인 집창촌 출신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2003년 1월 성남장애여성성매매사건이 드러났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지적여성장애인 성매매 실상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점에서도 충격이었지만,
이태곤 편집장   2019-04-19
[인권] 장애여성이 감옥에 갔다
중증장애에다가 여성, 거기다가 극심한 빈곤까지 더해지면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2000년 4월 한 장애 여성의 비극적인 삶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당시 40세였던 그이는 경기도의 한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었고 130㎝의 작은 키,
이태곤 편집장   2019-04-10
[인권] 이야기가 있는 음악여행
특수학교로부터 첫 강의 의뢰지난 1월 초,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부산 모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한번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의 주제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여행’으로, 제가 첼로를 배우게 된 과정과 왜 첼로를 좋아하는지 등에 대한 이
글과 사진. 박관찬/시청각장애인   2019-03-21
[인권] “우리는 범죄자가 아닌 정신장애인, 사람이다”
정신장애 특집, 첫 번째 기사알맹이 빠진 정신장애 법률, 당사자 목소리 담아야(1995년 부터 2019년 까지) 작년 12월 31일 한 조현병 환자에게 피살된 故 임세원 교수 사건 이후 조현병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졌다. 사건 이후 고인의 유가족들은 언
글. 정혜란 기자   2019-03-04
[인권] 내가 하는 일
저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활동지원사 양성과정 강의도 합니다. 또 여기 에 칼럼도 쓰고,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서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정말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몸속부
박관찬/시청각장애인   2019-02-25
[인권] 소풍간 곳이 산속 감옥이었다
때는 1995년 4월 따뜻한 어느 봄날, 서울에 있는 한 재활원에서 직원이 소풍을 가자고 해서 따라나선 한 무리의 지체장애인들이 있었다. 그런데 장애인들을 태운 버스가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근처 공원이 아니라 강원도 철원 끝 철책선 안 황량한 벌판
이태곤 편집장   2019-02-20
[인권] 우리 같이 탈래요?
출퇴근길이 여유로운 사람은 많지 않다. 일분일초가 급박한 출근길과 지친 몸을 서로 부대낀 퇴근길,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대중교통에 타려고 한다면? 초조히 시간을 확인하던 사람은, 옴짝달싹 못 하고 끼어 있던 사람은 짜증이 나 이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배용진 기자   2019-02-07
[인권] 비장애인 중심의 세상이란-누구를 기준으로 삼았는가
비장애인 중심의 세상이라는 의미비장애인 중심의 세상에 산다는 것은 장애인에 대해 몰라도 아무 불편도 느끼지 않는다는 의미다.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설이나 조치에 대해 몰라도 부끄럽거나 미안하지 않은 일이다.얼마 전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글.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19-01-31
[인권] 손에 좀 적어주세요
대화할 때 제가 가장 선호하고 편한 의사소통 방법은 ‘손바닥 필담’입니다. 저는 말하고, 상대방은 제 손바닥에 글로 적는 소통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20년 넘게 사용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었습니다. 나만의 성격 파악법저는 제 손바닥에 글을 적어주는
글. 박관찬/시청각장애인   2019-01-17
[인권] 90년대 정신요양원을 가다
90년대 초반 정부는 악법인 정신보건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었다. 당시 이 법 제정에 총대를 맨 부처는 법무부였다. 배경에는 정신장애인은 모두 잠재적 범죄자라는 시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 1992년 초 당시 법무부 장관은 국무 회의에서 "현재 전체 인구
글. 이태곤 편집장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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