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0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람 사는 이야기] "장애문제를 당사자가 해결하는 것만큼 좋은 게 없죠"
오래전 박마루 의원을 TV에서 처음 본 적이 있다. TV속 그의 외모와 유쾌함은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구냐는 물음에 함께 TV를 보던 가족은 가수라고 알려줬다. 오랫동안 방송에서 봐와서인지 언제부턴가 그에겐 가수보다는 방송인이 더욱 어울려 보였
박윤경 기자   2015-09-09
[사람 사는 이야기] 나는 자유롭다
평소엔 말이 없다. 그런데 중요한 집회현장에 그가 빠진 적은 없다. 언어보다는 행동으로 발언한다. 가장 앞장서는 활동을 하는데도, 개인적으로 만나면 수줍은 청년의 모습이다. 주변의 지인들이 말하는 인물평가에선, 항상 A+(에이플러스, 최고점)의 의견이
채지민 기자   2015-06-08
[사람 사는 이야기] 인간 그 자체를 기록하고 싶다
자신을 ‘창작을 즐기는 사람’이라 소개해 달라고 했다. 개인 소개를 영화감독으로 하면 되느냐고 간단히 물었는데, 자신을 표현할 한마디를 찾기 위해 그는 한참이나 고민을 반복했다. 그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단 한 음절로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밝히는
채지민 객원기자   2015-05-18
[사람 사는 이야기] 인생의 쉼표, 나는 그 다음을 꿈꾸고 있다
‘사람 사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정해지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당연한 과정처럼 인터넷 검색을 사용하게 된다. 역시나…, 이번 역시 똑같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보이는 게 없고, 그
채지민 객원기자   2015-04-24
[사람 사는 이야기] “넌 안 돼!"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모든 걸 해냈습니다
편집부와 처음 약속 장소로 잡은 자리는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지역은 잘 모르는 곳이란다. 그래서 어디가 편한지 물으니까, 그는 거주지인 고양시 OO역 부근이 가능한지 되물었다. 오케이! ‘사람 사는 이야기’는 주인공의 마음이 편
채지민 기자   2015-03-23
[사람 사는 이야기] 내 장애를 인정하면 세상과 나는 하나가 된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얼굴 표정을 포함한 외모가 가장 먼저 작용할 테고, 다음이 그 사람의 행동과 태도가 될 것이다. 이건 길거리나 식당 같은 각종 공간에서 얼마든지 타인들을 혼자 평가해 볼 기준이 되기도 한다. 아는 척할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5-02-10
[사람 사는 이야기] I have a dream 저에겐 꿈이 있어요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도 전에 그에게 먼저 제안했다. 제목을 ‘I have a dream’으로 하고 싶다고 말이다. 집회 현장과 일상의 장소에서 마주칠 때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그의 맑은 미소였다. 그래서 더 많이 눈에 띄고, 더 많이 ‘힐끔’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5-01-21
[사람 사는 이야기] 여러분 곁에 항상 함께하는 '1인'이 되겠습니다
‘첫 인상’은 중요하다. 나중에 그 인상의 내용이 뒤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첫 인상 자체의 의미는 변치 않고 간직된다. 좋았다면 좋은 걸로, 나빴다면 나쁜 걸로 두고두고 기억되며 깊은 인상 속에 남겨지는 것이다. 이번 만남을 위해 수도권 국철 1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12-24
[사람 사는 이야기] 친구라 해도 좋을, 이젠 편한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한의원 약재실에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각종 원재료를 모아놓은 다음, 그 재료들을 푹 달여 한약 자체의 짙은 색감인 걸쭉한 액체로 만드는 곳이 바로 탕전실이다. 가끔씩 그런 안내판을 접하며 익숙해진 공간이었는데, ‘탕전’이라는 표현이 국어사전에도 포함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11-24
[사람 사는 이야기] 시(詩)를 쓰는 게 아니라, 시로 사는 게 시인의 길입니다
의 이름으로 만나는 ‘사람 사는 이야기’ 주인공들은, 대화의 자리를 마무리할 때면 대부분 이런 한마디를 남긴다. 이렇게 편한 인터뷰는 처음이었다고 말이다. 일반적인 언론의 인터뷰는 항상 ‘정해진 질문’에 ‘미리 정해놓은 대답’을 얻고 떠나는 게 목적이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10-07
[사람 사는 이야기] 제 삶의 모든 전환점엔 바로 '당신'이 계셨습니다
인생에선 한 가지 분야의 삶을 집중해서 살기도 바쁘다. 최선을 다해도 그 목표를 이루기 어려운데, 언제 그 다음 인생을 설계하며 둘러본다는 말인가.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지금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려 하지만 모든 게 부족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허리
글·사진 채지민 기자   2014-09-15
[사람 사는 이야기] 꿈꾸지 않고 도전하지 않는 것이 장애입니다
‘홍콩·아시아 휠체어댄스스포츠 경기대회 4년 연속 우승’, ‘홍콩 국제 휠체어댄스스포츠 경기대회 4연패’ 등, 이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면 국내대회는 물론 모두 석권했을 게 분명하다. 그런데 국내대회는 없었단다. 불모지였기 때문이다. 휠체어댄스라는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08-21
[사람 사는 이야기] 노력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애써 자기 자신을 드러내려 하는 사람은 잠시 반짝 눈에 띌지 모르지만, 이내 무관심의 늪 속으로 여운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무언가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아주 천천히 주변인들에게,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인식되면서 호기심과 궁금증,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07-23
[사람 사는 이야기]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배우로 살고 싶다
사람들은 무대 위의 그를 보며 ‘연기를 참 잘한다.’는 실감을 얻는다고 한다. 그런데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너나할 것 없이 크게 놀라는 건 공연이 다 끝난 뒤란다. 배우 아닌 자연인으로 다시 나타난 그를 보며, 이런 수군거림과 대화를 제각기 나누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06-17
[사람 사는 이야기] 우리 희아, 이젠 ‘통일소녀’예요
‘희아’라는 이름 앞에는 항상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라는 소개와 ‘소녀’라는 수식어가 늘 함께했었다. 여전히 소녀일 거라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은 10년을 훌쩍 넘어 우리 나이로 서른이 된 ‘이희아’가 눈앞에 나타났다. 소녀에서 성인이자 한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05-14
[사람 사는 이야기] ‘나만의 삶’을 찾는 게 가슴 뛰는 인생입니다
저만치서 다가온 그와 처음 마주쳤을 때, 악수를 나누고 첫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리에 앉을 때,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건 ‘작은 거인’이라는 하나의 상징어였다. 그와 대화를 마치고 돌아와서 두루 검색해 보니, 그와 관련된 모든 만남의 글에선 똑같이 ‘작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04-11
[사람 사는 이야기] 제가 재즈를 선택한 게 아니고, 재즈가 저를 선택했습니다
초면이라 해도 상대방의 음성과 몸동작을 관찰하다 보면, ‘그 사람’의 거의 모든 걸 파악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어떤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삶을 지향하고 있는지 여부는 최초의 3분 이내에 대부분의 판단이 내려
글·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02-11
[사람 사는 이야기] 소박한 행복 하나로, 언제나 지금처럼 살고 싶어요
인터뷰를 진행하며 촬영하다 보면, 평소의 모습인지 아니면 긴장 때문인지 도통 웃는 얼굴이 나오지 않는 이들을 종종 마주하게 된다. 억지웃음은 보는 이들 눈에도 억지웃음으로 읽혀지기에, 자연스런 미소를 만들어내는 게 촬영자의 능력(?) 아닌 능력이라 평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4-01-13
[사람 사는 이야기] 누구나 감기에 걸리듯, 우리는 잠시 정신이 아픈 사람일 뿐입니다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꼭 해야만 할 말’이라며 비장한 눈빛으로 재차 강조를 했다. 본격적인 만남의 대화를 나누기 전에 점심식사를 함께하던 와중에도, ‘그’는 이번 만남에서 꼭 해야 할 무언가의 메시지를 반드시 독자 여러분 앞에 말씀드려야 한다고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3-12-04
[사람 사는 이야기] 제 인생을 이끌었던 좋은 사람들, 바로 ‘당신’입니다
이 지면에 등장하는 이번 호 인물은 낯익은 ‘1인’이다. 누굴까? 지난 을 펼치면 ‘김형수의 세상보기’라는 꼭지가 눈에 들어오실 것이다. 바로 그 사람이다. ‘왜 그 사람인데?’라고 물음표를 붙이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음 호 인물로 섭외해야지.
대담 이승현 기자 | 정리·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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