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편집장 칼럼] 과거 회귀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장애인계가 한 목소리로 장애인고용공단 양경자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양 이사장 선임을 받아들일 수 없는 건, 선임 과정에서 양 이사장이 대통령과 같은 대학을 나오고, 대통령의 서울시장 선거부터 대선까지 측근으로 특보를 했으며, 거
이태곤 기자   2010-07-01
[편집장 칼럼]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주는 두 가지 교훈
지구촌 국가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나라 빚인 재정적자 때문에 아우성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국가부채 증가율 최상위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작금의 세계 경제위기에 대해 성장주의자들은 위기를 겪는 나라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보다 훨씬 많은
이태곤 기자   2010-06-08
[편집장 칼럼] 장애인 복지 지원 서비스센터를 원한다
뭘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느냐고 탓할지 몰라도 나는 이걸 장애인들이 맞닥뜨린 재앙이라고 정의 내리겠다.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공포에 떨게 하고, 가지고 있던 쥐꼬리만한 무엇을 강제로 빼앗아 간다면, 이건 재앙이라는 말 외에 다른 그 어떤 말로도 이
이태곤 기자   2010-05-03
[편집장 칼럼] 공짜 점심은 없다는데…
가슴이 뜨끔하고 먹먹해지는 말을 들었다. 얼마 전 국가 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 토론회에서 “경제학에서 공짜점심은 없다. 값을 치루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유토피아적 주장들이 많아지고 있어 걱정스럽다. 예를 들면 공짜혜
이태곤 기자   2010-04-09
[편집장 칼럼] 정부는 장애인에게 왜 이렇게 냉정한가
곳곳에서 장애인들의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얼마 전 중증 뇌병변 장애가 있는 한 장애인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기초생활수급자로 1급 장애인이었다. 이 장애인의 하소연에 따르면, 가족 없이 혼자 사는데, 몸이 아파 미루고 있던 활동보조인 지원서비스를
이태곤 기자   2010-02-01
[편집장 칼럼] 장애인들끼리 살아가기
새해다. 하지만 날이 바뀌고 해가 바뀐들 고통 받는 장애인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그 생각 끝에 이제는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설적으로 장애인들끼리도 어울려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찾아봐
이태곤 기자   2010-01-04
[편집장 칼럼] 골방에 처박히는 장애인을 보게 될까봐 두렵다
이유야 어찌됐건, 숨은 배경이 무엇이 됐든, 정부가 국회에 심의를 요청한 내년 장애인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삭감된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다. 국회 곽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총액수에서 올해 대비 0.5% 삭감된 내년 장애인 관련 예산을 편성해 국회
이태곤 기자   2009-11-27
[편집장 칼럼] 제발 감세 좀 하지마라
아주 불길한 어떤 예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장애인들이 받을 수 있는 건 매년 기초생활수급비 2-3만원 올려 받는 게 전부일지 모른다. 혹시나 기대했던 장애인연금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낮 백일몽이 되어 버렸다. 찔끔 장애인
이태곤 기자   2009-10-29
[편집장 칼럼] 장애인연금 1백만 원 주겠다는 정당을 지지하자
냉정하게 얘기하면 장애인들은 기생계층으로 현재를 살고 있다. 좀 더 정확한 본질을 얘기하면 정부가 장애인들을 기생계층으로 전락시킨 다음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 장애인이 존재가치를 부정당하고 있는 배경에는 지금 정부의 위정자들이 모두 성장지상주의자로
이태곤 기자   2009-09-27
[편집장 칼럼] 고용이 아닌 복지서비스의 확대가 대안이다
작금의 경제위기를 바라보는 설득력 있는 한 분석은 과잉생산과 과잉축적을 경제위기의 주범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렇게 단순하게 규정하는 논리는 간단하다. 기업들이 이윤을 늘리기 위해 너도 나도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서 물건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기계에 밀려
이태곤 편집국장   2009-07-02
[편집장 칼럼] [칼럼]떼쓴다고 들어주는 시대는 지났다
때로는 비리 사건에서 교훈을 얻기도 한다. 장애계의 관심 사항에서는 비껴나 있지만, 5월 초 공중파에 보도돼서 사람들의 공분을 산 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 지부 비리 사건은 장애우 단체의 존재 이유와 단체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관련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이태곤 기자   2009-06-05
[편집장 칼럼] 자고 나면 또 어떤 수난사가 펼쳐질 것인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한 뇌병변 중증장애인이 있다. 예순 가까운 나이에 이르러 그는 지금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병원을 전전하며 지내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가 그나마 기력이 남아 있어 혼자 살면서 밥을 지어먹을 때 벌어진 얘기다. 어느 늦은 밤 그는
이태곤 기자   2009-05-07
[편집장 칼럼] 국가인권위원회 축소와 장애인차별금지법 1단계 의무 사항
때마침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주무 부서인 보건복지가족부가 장차법의 1단계 의무사항이 4월11일부터 발효돼서 시행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날부터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3백 명 이상이 고용된 대형 사업장은 장애인 직원에
이태곤 기자   2009-03-31
[편집장 칼럼] 관건은 보상으로서의 기본 삶이다
철거민이 숨진 용산 참사에 대해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의 작가 조세희는 “군대의 총칼만이 폭력이 아니며, 배고파 우는 아이의 울음을 달래지 않고, 그냥 두는 것도 폭력”이고, 그래서 “경제를 위해 가난뱅이들에게 죽어라 하는 한국 사회는 매일매일 학살을
이태곤 기자   2009-02-02
[편집장 칼럼] 계약결혼이라도 해야 하나
얼마 전 빈곤문제연구소 류정순 소장과 대담을 하면서 인상 깊은 이야기를 하나 들었다. 이 위기의 시대에 가난한 장애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동거’를 적극 고려해 보라는 조언이었다. 유 소장의 이어진 말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생계비를 지
이태곤 기자   2009-01-12
[편집장 칼럼] [편집장칼럼] 불우이웃돕기로 해결할 건가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면 떠오르는 사건이 있다. 바로 장애인이 집안에서 얼어 죽은 사건이다. 몇 해 전 사건을 취재하러 경남 함안군 오두막집 현장에 갔을 때 개인적으로 많이 비통해 했던 기억이 새롭다. 어떻게 문명사회에서 사람이 거리도 아닌 집안에서
이태곤 기자   2008-12-02
[편집장 칼럼] 너무 가혹하다
중증장애인들이 활동보조 예산을 삭감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를 기어가고 있었다. 그 무리 중에서 유독 한 뇌병변 장애인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서럽게 울고 있었다. 장애인이 서럽게 울고 있다. 왜, 무엇 때문에? 장애인의 우는 모습을 보
이태곤 기자   2008-10-28
[편집장 칼럼] 장애 연금이 우선 목표가 되어야 한다
밤늦게 지하철역에서, 옷차림을 보아 노숙을 하는 게 분명해 보이는 한 중증장애인이 쓰레기통을 뒤져 남들이 먹다 버린 커피 컵의 남은 커피를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가진 게 없고,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아 거기에 나앉은 장애인들의 삶이 급
이태곤 기자   2008-09-28
[편집장 칼럼] 왜 장애인 삶은 헤아리지 않는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때보다 나아졌다고 보지 않는다. 5년 마다 한 번씩 실태조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장애인 관련 통계는 대부분 2005년 장애인 실태조사가 인용되고 있다. 당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월 평균 소득은 38만원으로 나타났다. 개인재
이태곤 기자   2008-09-03
[편집장 칼럼] 누구를 위한 감세 정책 시행인가
장애인 계층에 대한 위기의 실체가 구체화되고 있다. 지금 정부 여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잇따른 감세 정책은 틀림없이 멀지 않은 시기에 장애인 계층의 목을 조여 올 것이라는 우려를 지울 수 없게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정부가 내놓은 법인세 인하
이태곤 기자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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