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0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함께하는세상] 평등한 교육권 외치는 대학 내 작은 활동가들
대한민국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69.8%다. 10명 중 약 7명이 대학에 진학한다. 하지만 ‘2015년 장애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은 17.3%만이 대학 이상의 학력을 나타 다. 이러한 차이를 줄이고 장애인의 고등교육 유입을 위해
글과 사진. 조은지 기자   2017-01-16
[사람 사는 이야기] 제겐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 한 권의 책과 두 사람이 있다. 책은 라는, 2010년 4월에 출간됐던 에세이집이다. 언젠가 지인의 책꽂이에서 꺼내 한나절 내내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젊은 장애당사자의 냉철하고 직설적인 관점이 유독 인상에 남았던 책이다.두 사람 중 한 명은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7-01-12
[사람 사는 이야기] 장애학은 똑같은 인간으로 살아가는 문화의 실현입니다 --한국장애학회
‘장애학?’이라는 물음표와, ‘장애학!’이라는 느낌표의 차이가 장애학의 존재를 구분하는 이 땅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있어야 할 학문이라 받아들이면서도, 그 학문의 명칭이 일면 생소하게 들리는 게 현장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법학과 경제학,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2-27
[사람 사는 이야기] 욕심을 버리면 감사할 일들이 생겨납니다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인생의 순리라고 표현하고 싶다. 절대자는 모든 걸 빼앗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하나가 부족하면, 절대자는 다른 하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놓는다. 무언가에 단점이 있다면, 그 이면에는 남다른 강점을 심어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2-23
[함께하는세상] ‘왓바’의 사회적사업소, 소외계층과 고리를 만들어 이어가다!
2016년 제6회 아시아장애인국제교류대회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류대회는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일본 공동련, 중국 연길장애인연합회, 필리핀 BBMC 총 4개국에서 총 50명이 참가
글과 사진. 김은정 기자   2016-12-15
[사람 사는 이야기] 성매매의 덫에 걸린 십 대 여성들을 위해-십대여성인권센터
지능지수 7세 수준의 지적장애를 가진 13세 소녀가 ‘재워주실 분, 구한다’는 채팅방을 만든 뒤 일주일 간 6명의 성인 남성들에게 유린당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것을 성폭행이 아닌 성적자기결정권에 의한 성매매로 판결했고, 소녀가 가해자 중 한 명에게서
함께 사는 세상   2016-12-07
[사람 사는 이야기] 즐기자, 참여하자, 앞장서자!
무조건 안 된다고 접어두면, 하고픈 의지가 있는 이들마저 의욕을 잃게 된다. 그 대신에 가능하다고, 된다고, ‘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하게 만들면, 안 되던 일은 말끔하게 해결이 된다. 모든 건 ‘가능함’을 전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발달장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1-25
[사람 사는 이야기] 청년세대의 주거권은 생존권의 문제입니다
고시원 등 비주택에 사는 전국의 13만 가구 중 서울시의 청년 1인 가구가 18.4%, 즉 2만4천 가구에 이르고 있다. 전국의 비주택 거주 다섯 가구 중 하나가 서울의 청년 1인 가구인 셈이다. 더욱이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빈곤율은 2000년대 이래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1-25
[사람 사는 이야기] 소리 대신 만화로, 나는 자유인으로 산다
청각장애인이라는 용어 대신, ‘귀머거리’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부터 자극적이다. 무언가 주먹을 불끈 쥐고 구호를 외칠 만한 거친 일들이 전개될 것 같은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아주 귀여운 캐릭터가 주인공인 인터넷 포털사이트 속의 웹툰이다. 웹툰 ‘나는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1-25
[사람 사는 이야기] 극단 애인과 함께하는 여러분이 애인입니다.
전동휠체어의 입장이 가능한 공연장을 찾고 정해서 공연하는데, 객석에 밀려드는 전동휠체어의 관객들 때문에 매번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공연 시작이 십여 분 늦어지는데도, 불만의 표정을 가진 관객은 아무도 없다.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가 된다. 서
글과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1-03
[사람 사는 이야기] 당신의 삶을 선택하세요. 그러면 우리가 지원할 것입니다
사람의 인상에서 가끔씩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게 분명한 얼굴과 마주칠 때가 있다. 격랑의 풍파 속에서 결국 주저앉고 쓰러지는 이들이 훨씬 많겠지만, 끝내 이겨내고 삶을 자신의 것으로 쟁취해낸 이들을 가려내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 눈빛에 답이 있다.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1-03
[사람 사는 이야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바꿈이 세상을 바꿉니다.
이젠 우리 현실에 눈을 맞춰야 한다지난 17대 정부가 들어서고, 많은 이들은 뼈저리게 느꼈다. ‘세상이 이만큼이나 더 나빠질 수 있구나.’ 하는 좌절과 반성, 그건 많은 이들의 마음을 5년 내내 아프게 만들었다. 그런데 18대 정부가 들어서고, 더 많
글과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11-03
[사람 사는 이야기] 장애? 바다는 모두에게 열린 대자연의 공간입니다.
국내 유일의 그 바다매년 여름 편집회의 때마다 취재의 우선순위로 떠올랐다가, ‘일단 유보’로 미뤄졌던 게 강원도 큰바다해변 탐방이었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겠지만, 해마다 유보됐던 요인은 단순했다. 한여름 해변의 뜨겁고도 시원한 풍경을 8월호에 담지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09-28
[사람 사는 이야기] 발달장애인의 입장으로 바라보세요 답은 거기에 있습니다.
같은 장소를 두 달 연속으로 방문 한다는 거, 이런 경우는 과 함께한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인 것 같다. 지난 8월호 취재를 위해 발달장애인 동료상담을 하는 당사자 두 인물을 만나러, 대구광역시의 동쪽 어느 지역으로 다녀온 바 있었다. 한 센터에서 활동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09-28
[사람 사는 이야기] 존재하는데도 부정당해왔던 권리들, 이젠 우리도 외치기 시작한다.
사회적 약자들이 연대하는 집회나 결의대회엔 새로운 깃발과 얼굴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새로운 결사체가 탄생했다는 의미가 된다. 몇 해 전부터 각종 연대의 모임에 가장 커다란 손피켓을 들고 동참하는 ‘맘상모’, 그들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 같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09-13
[사람 사는 이야기] 언어에 얽매지 않는 감동, 우리는 인간의 진심으로 표현한다.
“대화 및 정보 전달은 수화와 활자를 통하면 됩니다. 그렇기에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시각입니다. 생활의 모든 소통이 시각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이죠.” ‘본다’는 건 스스로를 드러내는 유일한 방식이기에, 자신들의 정체성을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09-01
[사람 사는 이야기] 발달장애인의 동료상담, 공감과 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너도 그랬어? 나도 그랬는데“처음엔 동료상담이 뭔지도 몰랐죠. 그런데 동료상담을 해보지 않겠냐면서, 복지관의 한 선생님께서 권유를 하시는 거예요. ‘한 사람이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사람을 만나서 상담하는 것’이라 했어요. 제가 글자를 잘 못 적기 때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09-01
[사람 사는 이야기] 빈곤결식아동이 없는 나라, 모두의 참여와 실천이 기적을 만듭니다.
편집부의 취재 일정이 정해졌을 때, 마음 가볍게 준비를 하게 되는 경우는 이런 마음일 때다. ‘아, 거기!’ ‘아, 그 단체!’ 하는 한마디가 반가운 감탄사처럼 입 안에 담기는 순간을 말한다. 그렇게 되면 현장을 방문하는 발걸음도 기대감으로 가벼워진다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09-01
[사람 사는 이야기] 편하게 찾아오세요. 여긴 여러분의 쉼터입니다.
일상의 생활을 어디서 하든, 다른 곳에선 마주치기 힘든 노란 스티커 하나가 눈에 확 들어온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환영합니다.’ 지하 출입구 유리문 앞에 부착돼 있는 이 스티커 하나가 이 매장의 성격과 의미를 있는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오시라고,
글과 사진 채지민 객원기자   2016-08-05
[사람 사는 이야기] 우리는 내일의 주인공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의 주인입니다
청소년인권, 스쿨어택, 학생인권조례, 서울학생인권조례, 학생인권, 두발자유, 체벌금지 등, 인터넷 검색어에 이런 용어들을 대입하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하나의 이름이 있다.‘아수나로’라는 네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지는 것이다. ‘청소년 참정권’이라는 말은
채지민 객원기자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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