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97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인권] 사소하지 않은 그 배움에 관하여
“그것도 몰라요?”핸드폰을 교체한 지 얼마 안 돼 다른 단체 활동가에게 작동법을 물었을 때 들은 물음, 아니 질타다. 새 모델이라 적응이 쉽지 않다는 변명을 덧붙였는데도 소용이 없었다. 토론회 때보면 굉장히 논리적이고 똑똑한 사람인데 이런 기초적인 것
글.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2018-09-21
[인권] 나의 베스트 선택, 첼로(2)
혹시 이런 사실 아시나요? 이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악기 중에 연주자의 심장에 가장 가까이 닿아서 연주하는 악기가 바로 첼로라는 것을요. 그래서인지 첼로 선생님의 말씀처럼 첼로는 연주자의 마음과 영혼을 담아 연주하는 악기인 것 같아요. 그렇기에 아무리
글과 사진. 박관찬   2018-09-20
[인권] 오해에서 발견한 가능성
瓜田不納履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오이 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자두)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 의심 받을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좋다지만, 가끔은 의심 받는 상황을 애초에 피할 수 없을 때도 있다. 국가정보원 사무실
장명훈/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위기거주홈 간사   2018-09-19
[인권] 미숙 씨의 첫 바다
미숙(가명. 41세)씨는 최근에야 비로소 바다를 보았다. 난생처음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제주에서 본 바다는 수평선께는 먹물처럼 짙고 해안가에 가까울수록 파랗고 투명했다. 미숙 씨는 어쩌면 그 바다에서 자신의 인생을 비춰보았을 지도 모른다. 고아원에서
글. 김은정   2018-09-14
[인권] 장애인의 “권리를 가질 권리”
민족국가와 보편인권장애인이 인권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은 어떻게 보증될 수 있을까. 또 장애인이 인권을 가진 존재임을 보증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인권’은 인종, 국적, 성, 연령, 능력을 막론하고 그가 인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증 받아야
글. 이지수/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2018-09-12
[인권] “바닥을 기어가는 시기가 필요하다”
삶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기 어려운 세상이다. 장애인은 존재 자체가 잘못됐다고도 여겨진다. 잘못된 존재는 인간으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개별적 존재로 인정받지 못한다. 잘못된 존재는 매력을 드러내지 못해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한다. 이는 실격당한
배용진 기자   2018-09-10
[인권] 집 안의 문턱조차도 장애인에게는 차별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어려움은 무수히 많다. 교육・취직・결혼・이사・여행 등등. 어느 것 하나 우선되지 않을 수 없고, 또한 쉬운 것이 없다. 하지만 모든 장애인이 가장 보편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어려움이
글. 이인영/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1과 조사관   2018-09-07
[인권] 우리는 조현병을 모른다
범죄와 묶인 병폭탄을 몸에 매단 남자가 지하철에서 여자를 인질로 잡고 난동을 부린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한 조사로 남자가 조현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고는 특공대에게 남자가 최근 약을 먹지 않아 망상이 심해졌다고 전한다. 남자는 폭탄
배용진 기자   2018-09-07
[인권] 장애인과 반려동물, 우리도 함께 살 수 있을까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한국인의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간다. 동물 관련 논의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천만’이라는 숫자가 유명무실하게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여전히 ‘사치’로만 여겨진다. 누
글과 사진. 정혜란 기자   2018-09-04
[인권] 나의 베스트 선택, 첼로(1)
인생을 살아오면서 스스로 내렸던 결정 중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첼로를 배우기로 한 것입니다. 그 많고 다양한 악기들 중에 왜 하필 덩치도 커서 들고 다니기도 어려워 보이는 첼로일까요? 안 그래도 시각과 청각이라는, 어쩌면 음악을 하는
글과 사진. 박관찬   2018-09-03
[인권] 학대피해장애인과 선택권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 오늘 점심메뉴를 뭘 먹을지 고민하는 가벼운 것에서부터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의 심각한 고민까지 선택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곤 한다. 그리고 그 선택권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면 당연
장명훈 /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위기거주홈 간사   2018-08-27
[인권] 15년 과자공장에서 착취당한 모자, 그 겨울의 끝
작은 평수의 임대아파트는 6월 말무더위에도 맞바람이 불어 절로 시원해지는 곳이었다. 게다가 얼음이 동동 띄어진 콩국수를 겸하니 더욱 그랬다. 그런데 60대 중반의 어머니는 벌써부터 다가올 겨울을, 그 한파를 걱정하고 있었다. 30대의 아들조차 모친의
글과 사진. 김은정   2018-08-27
[인권] 장애인도 동등한 보험·금융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현대인은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퇴직이나 고령, 교통사고나 각종 사고로 인한 상해, 질병. 이런 일이 발생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이 경제적 문제이고, 누구나 이런 경제적 부담을 예비하기 위해 ‘보험’이라는 것을 가입하고자 한다. 또한 신용사회에서 저
이인영/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1과 조사관   2018-08-16
[인권] 혐오는 권리가 아니다-인권의 언어와 말의 힘
인권운동을 하면서 많이 한 활동 중 하나가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경찰과 공권력을 감시하는 일이었다. 경찰은 정부나 기업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된 집회나 시위를 어떻게 해서든 제한하려고 했다. 갑옷 같은 옷을 입은 전투경찰이 불심검문과 통행제한을 하
글.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2018-08-08
[인권] 정신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보장 방향은?
지난 7월 20일 정신장애인의 인권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원회)는 2018년 장기 논의주제를 ‘정신장애인의 인권’으로 정하고, 매월 정례회의를 진행해 국내외 정신장애인
글과 사진. 정혜란 기자   2018-08-06
[인권]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
2018년 제7회 아시아 장애인 국제교류대회가 지난달 25, 26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다. 아시아 장애인 국제교류대회는 1995년 한국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일본 장애인차별과싸우는전국공동연합(이하 공동련)이 서울에서 처음 만난 이래로 2
배용진 기자   2018-08-03
[인권] 위생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
2017년 서울 한복판에서, 진드기의 악몽작년 여름 어떤 분이 위기거주홈에 입소했을 때가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는다. 입소 예정된 날짜는 분명 내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 분이 무작정 택시를 잡아타고 위기거주홈 앞에 내린 후 입소를 하시겠다고 오셨다.척
장명훈/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위기거주홈 간사   2018-07-17
[인권] 미소천사 원장님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외출준비를 할 때,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신경을 쓰는 부분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머리입니다. 헤어스타일. 그냥 헤어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왁스로 어디어디 좀 발라주고, 스프레이도 몇 번 뿌려주면 몇 분 걸리지
글과 사진. 박관찬   2018-07-17
[인권] 20년 거리를 누비던 민철 씨의 옥상달빛
고아원에서 자란 지적장애인 민철(가명. 56세) 씨는 고물상에서만 약 20년의 세월을 보냈다. 타고난 근면함으로 주변에서 늘 인정받아 왔지만 임금은 친누나에게 갈취당하고 길거리에서 뺨을 맞는 등 무자비한 폭행도 일상이었다. 그렇게 리어카 하나 끌고 거
글과 사진. 김은정   2018-07-16
[인권] 우리는 서로에게 만신이 되어야
햇빛이 참 밝은 봄의 끝자락. 아주 뜨겁지도 따갑지도 않고, 바람은 시원해 외출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늦잠 자도 좋은 주말 이른 아침에 우리는 놀러가고픈 마음을 애써 누르고 안산에 있는 선감도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해로 세 번째인 선감학원 추모문화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2018-07-1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함께걸음 제호: 디지털 함께걸음  |  우)07236 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  대표전화 : (02) 2675-5364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서울아00388 | 등록연월일 2007년6월26일 | 발행인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성재 | 편집인 겸 편집국장 김성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태곤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선스 2.0:영리금지ㆍ개작금지'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