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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할머니가 될 때까지 평생 기타를 치려고요”
김지희 씨는 빨간 외투에 기타를 매고 카페에 들어섰다. 옷 색깔이 얼굴과 무척 잘 어울려서일까. 20대 젊은 여성이 입은 빨간 외투와 등 뒤의 기타는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듯했다. 그 옆에 있던 어머니 이순도 씨가 먼저 인사했다.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19-11-13
[인권] 누구를 위한 편의시설인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동안 전국의 약 19만여 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한 바 있다. 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80.2%, 적정설치율(설치된 편의시설 중 법적
박관찬 기자   2019-11-08
[인권] 정신장애인, 삶의 문제에 예민한 사람들
정신장애인은 멀쩡하다장애가 있다는 것은 비정상의 범주에 들었다는 의미일까? 만일 그렇다면 정신장애가 있다는 사실은 그의 정신적 상태가 ‘비정상’적이라는 의미가 된다. 우리는 흔히 ‘장애’를 ‘비정상’과 동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정상 상태로 만들기 위
박은정/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활동가   2019-11-07
[인권] 왜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는가
지난 2016년 2월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이하 한국수어법)”은 한국수어는 한국어와 동일한 언어라고 인정하고 있고, 공공기관은 한국수어를 통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법을 제정한 국회에서는 얼마나 이 법을 준수하고 있으
박관찬 기자   2019-10-23
[인권] 온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저는 궁금합니다.왜 태어나서부터 소리를 듣지 못할까요?많은 사람의 시선이 수어를 하는 제게 멈추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듣지 못하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요?그것은 바로 당신이 가진 농인에 대한 편견입니다. 많은 비장애인(청인
노선영/작가, 청각장애인   2019-10-21
[인권]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장애인이 홀로 살고 있었다
아무도 돌봐주지 않은 채 버려진 중증장애를 가진 한 여성이 있었다. 2011년 당시 그녀의 나이는 43세였고, 중증 뇌병변의 와상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와상장애는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어 하루종일 누워 지낼 수밖에 없는 장애를 말한다. 그런
이태곤 편집장   2019-10-18
[인권] [그녀의 시선]외모는 장애의 경계? 애매한 장애인
“하하. 저는 애매한 장애인이죠.”왜소증이 있는 아리 씨는 인터뷰를 하던 중 멋쩍은 듯 웃으면서 말했다. 왜소증은 절단장애인이나 뇌병변장애인과 다르게 신체적 손상이 눈에 보이진 않는다. 비장애인과 외형적으로 달라 보이지 않아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19-10-10
[인권] 명절에 정신장애인 초대하기
명절의 정체명절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해마다 가족이 한 곳에 모이는 기념일일 뿐일까. 해마다 명절이 되면 지옥 같은 고속도로 체증과 친척들의 오지랖 섞인 무례한 질문들을 겪는다. 하지만 결국은 그것들을 다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는 큰집에 모이고, 제사를
박은정/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활동가   2019-10-04
[인권] ‘낙원’에서 나와 지역에서 살기
장애가 있는 사람이 산속 시설에 격리돼 있던 시절, 그것이 이상하다고, 지역에서 함께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한 학생이 있었다. 시설에 살던 장애인과 지역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모임은 시작됐다. ‘낙원’에서 지역으로1960년대 말 일본에 대규모 장
배용진 기자   2019-10-02
[인권] 장애인의 영화관람에 대한 소고
기자가 예전에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007 시리즈’ 영화를 보고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영영칠 정말 재미있네요.” 라고 말입니다.이 말을 들은 상대방은 “영영칠이 아니라 공공칠입니다.” 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맞습니다. ‘007’을 ‘공공칠’
박관찬 기자   2019-09-23
[인권] 장애인 사육 현장을 갔다
과거 복지부 의뢰로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한 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그 곳을 ‘인간사육시장’이라고 단정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장애인사육시장’인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그곳은 개인운영신고시설이라고 부르거나 또는 미신고시설이라고 부른다.
이태곤 편집장   2019-09-20
[인권] 안면장애인으로 살아가기
요즘은 어딜 가나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예전에는 감추듯 부끄러워하던 성형 수술도 이제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형 수술을 비판하려는 건
황선연/안면장애인   2019-09-19
[인권] 여성정신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2016년 강남역 여성 살해 이후 조현증이 있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공포가 가시질 않는다. 올해 초 진주의 한 아파트에 살던 남성이 불을 지르고 계획적으로 주민들을 살해한 사건, 흔히 ‘진주아파트방화참사’가 있은 후 조현증 정신장애인에 대한 뉴스는 부정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19-09-11
[인권] 장애인 노동자는 어디서 어떻게 구제받나
A 씨는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약 2년 뒤 그가 돌아오자 회사는 그에게 전과 다른 업무를 맡겼다. 장애가 생긴 그가 하기에 더 알맞다고 판단한 일이었다. 회사의 판단과는 달리 A 씨는 장애로 그 일을 하기 어려웠다. 몇 개월을 참다가 애로 사항을
배용진 기자   2019-09-09
[인권] 범죄자는 감옥에 가고 나쁜 환자는 어디든 간다
환자는 당사자가 아니다정신장애에 관해, 관련된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잘못된 이야기를 한다. 정신장애인의 가족과 정신건강 업계 종사자, 그리고 정신장애인 당사자까지. 정작 이들이 자기 세계에 갇혀 바깥으로 나오지 못한다. '바깥'은 지
박은정/'파도손' 활동가   2019-09-05
[인권] 디지털 시대에서 시각장애인의 독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5월 개정되어 발간된 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배포한 바 있다.위에서 언급한 ‘시각장애인용 음성도서’란 데이지 파일(DAISY,
박관찬 기자   2019-09-04
[인권] 정신장애라는 신호
정신장애는 결함이 아니다나는 열 살에 무지개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은 가짜였다. 당시 나는 가정폭력 속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고, 어느 날 가족을 피해 화장실로 도망가 꺽꺽 울었다. 울음을 멎고 잠시 눈을 뜨니 눈앞에 무지개가 펼쳐져 있었다
박은정/ 파도손 활동가   2019-08-23
[인권] 발달장애인들이 맞아 숨졌다
먼 과거 일도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벌어진 일이다. 2009년 한 해 동안 발달장애인들이 맞아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모두가 갈 곳 없는 발달장애인의 현실이 빚은 참극이었다.먼저 2009년 3월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야
이태곤 편집장   2019-08-21
[인권] 장애는 불편하고 질병은 힘들어요
여장부(女丈夫)는 남자처럼 굳세고 기개가 있는 여자라는 뜻으로, 여자에게 기개는 어울리지 않는 성품으로 본 편견이 깃든 단어다. 기개가 있는 씩씩한 성인 남성은 대장부(大丈夫)라 부른다. 클 대(大)자라니! 성차별적 시선이 확 드러난다. 그럼에도 여장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19-08-09
[인권] 안 보이는데 어떡하라고요?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은, 스마트폰의 터치 몇 번으로도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문자 입력부터 은행 업무, 각종 신청 및 등록은 물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터치’만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박관찬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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