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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칼럼] 기초생활수급 족쇄를 풀어라
장면 하나. 요즘 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가난한 동네에서는 장애인들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를 개조해 휠체어 뒤에 리어카를 매달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폐지나 고철을 주우러 다니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장면 둘. 요즘 장애인 취업을 알선하는 기관과
이태곤 편집장   2018-07-06
[편집장 칼럼] 시범 사업으로라도 기본소득제를 시행 해보자
다시 기본소득제도 이야기를 해보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민 모두에게 매달 일정소득을 조건 없이 지급해 기본 삶을 보장하고 아울러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의 기본소득제. 그동안 간간이 외신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만 접할 수
이태곤 편집장   2018-06-12
[오피니언] 사회가 외면한 현대인의 정신건강
터지기 직전의 압력솥지난 4월 6일 KBS 1TV ‘명견만리’에서 ‘F코드의 역설’이 방영됐습니다. 필자가 직접 강연하고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서 풀어낸 우리 사회가 외면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진실이 무엇인지, 건강한 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이 글을 통
글. 이영문/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2018-05-29
[편집장 칼럼] 한 모금 물과 커피를 마시기 위해
햇살 아래 거리에는 환한 표정의 사람들이 넘쳐나고, 거리마다 촘촘히 박혀 있는 흔한 편의점 카페 식당들은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하는데, 남들은 다 가는 편의점 카페를 장애인들은 못가네, 가로막혀 있는 턱들 때문에.장애인들의 1층을 보장받기 위한 싸움이
이태곤 편집장   2018-05-03
[편집장 칼럼] 총리는 힘이 없다
대통령제 하에서 국무총리는 힘이 없다. 구체적으로 예산 배정권한이 없다. 그런 총리실 산하에 장애인 정책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있다. 이 위원회는 그동안 18차례 회의를 열었고, 얼마 전 이 정부 들어 처음으로, 회수로는 19차 회의를 열어 제5차
이태곤 편집장   2018-04-05
[오피니언] <함께걸음> 창간, 장애인권을 위한, 세상을 향한 도전이었다
1988년 3월, ‘참 좋은 세상을 꿈꾸는 장애우들의 월간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이 창간됐다. 그 해 12월부터 나는 기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다.돌아보면 그 시절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관련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었다. 사방을 둘
이태곤 편집장   2018-03-05
[오피니언] 돌아보다 1988년 겨울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는다.창간 연도인 1988년, 아무런 사회적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잊혀 졌던 한 발달장애인의 죽음을 기억한다. 그가 죽음으로 알리고자 했던 시설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현재의 문제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나는 세상을 미워하지
이태곤 편집장   2018-02-01
[편집장 칼럼] 미고용부담금으로 최저임금을 보전해주자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근로자가 주 40시간 일할 경우 157만3,770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에게 정부 예산으로 직접 임금보전을 해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이태곤 편집장   2018-01-08
[오피니언] 새해를 새해답게 살자
사람은 짐승과 달리 어제에서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일에서 오늘을 사는 존재이다. 반면에 짐승은 어제와 오늘에 양적인 변화는 있지만 어제를 성찰하는 질적 변화가 없는, 그래서 어제와 오늘이란 시간 인식이 없고 내일도 없는 존재이다.사람이 어제에 매
김성재 함께걸음 발행인   2018-01-04
[편집장 칼럼] 장애 더하기 노인의 이중적인 차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차별과 장애인 차별은 유사한 면이 아주 많다. 예컨대 한 일간지가 보도한 다음과 같은 노인 차별 사례들이다.‘박아무개(75, 서울 성북구) 씨는 종종 친목회를 하러 커피숍에 가는데, 종종 황당한 경험을 한다. 종업원·
이태곤 편집장   2017-12-06
[편집장 칼럼] 상품이 된 시설 장애인
다수의 장애인들은 수용시설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장애인 문제를 거론할 때 거주시설 문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지금 시설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장애인 복지의 걸림돌로 인식되면서 장애계에 어둠의
이태곤 편집장   2017-11-01
[편집장 칼럼] 혐오에 대응하는 방식
진실은 집값 하락이 아니라 장애인 혐오다.떠들썩해 보이지만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주민 반대 사태는 또 하나의 흔한 장애인 혐오사건일 뿐이다.사태 와중에 나온 설왕설래와 기록을 보면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지역사회에 장애인 시설이 들어선 후 시설
이태곤 편집장   2017-10-10
[편집장 칼럼] 마음 맞는 장애인끼리 모여 산다면...
최근 통계청은 ‘장래가구추계’ 발표에서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가 30여 년 뒤에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 모든 시도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가구가 급증, 2045년에는 세종시를 제
이태곤 편집장   2017-09-01
[편집장 칼럼] 병원이 시설화 되고 있다
잊혀진 장애인들이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또 하나의 장애인 시설이 있다. 바로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이다.이들 병원에 다수의 장애인이 수용돼 있다. 지금까지 정신병원이나 요양병원들에 어느 정도의 환자 아닌 장애인들이 갇혀 있는지 한 번도 실태파악을 한
이태곤 편집장   2017-08-02
[편집장 칼럼] 그 많은 복지관은 무슨 일을 하나
장애인들의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생활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이제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생활은 구호가 아닌 현실의 문제로 다가와 있다. 이에 따라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과 환경조성은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됐다.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이태곤 편집장   2017-07-11
[편집장 칼럼] 장애인 패러사이트 싱글 문제 해결의 원칙
얼마 전 일본 언론 몇 군데서 일본 내 패러사이트 싱글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신조어인 ‘패러사이트 싱글’은 부모에게 기생하는 독신, 성인이 되어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와 동거하면서 식비, 주거비, 생활비 일체를 부모에게 의존하는 성인을
이태곤 편집장   2017-06-07
[편집장 칼럼] 함께걸음 신년사
2017 정유년 새해를 맞아 함께걸음 장애우 모든 가족이 더욱 건강하고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새해를 새해로 맞으려면 단순히 새로운 달력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사람
김성재 함께걸음 발행인   2017-01-02
[편집장 칼럼] 결혼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윤대녕의 단편소설 ‘탱자’를 보면 고모가 회상하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그 양반이 가정방문을 왔다 돌아가는 길이었더니라. 배웅을 하러 따라 나갔는데, 어두워지는 저녁에 앞에서 절룩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이상하게 그만 가슴
이태곤 편집장   2016-06-03
[편집장 칼럼] 가족이 가족을 죽이는 비극을 끝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비극은 가족이 가족을 죽이는 행위다. 더 큰 비극은 가족이 가족을 살해하고 있는데도 당연하게 여기고 별 일 아닌 것처럼 대응하는 우리 사회의 무신경한 반응이다.다시 또 4월 초, 부산에서 현직 경찰이 스무 살 다운증후군 장애아들을 죽
이태곤 편집장   2016-05-08
[편집장 칼럼] 국회에 장애인 비례대표가 없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돌아보면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장애계 관심은 하나로 모아졌다. 이번에는 누구 차례일지, 장애계 단체장 중에서 누가 비례대표가 되어 국회에 들어갈지, 변수가 있다면 남성보다는 장애 여성이 유리하다는
이태곤 편집장   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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