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7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편집장 칼럼] 혐오에 대응하는 방식
진실은 집값 하락이 아니라 장애인 혐오다.떠들썩해 보이지만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주민 반대 사태는 또 하나의 흔한 장애인 혐오사건일 뿐이다.사태 와중에 나온 설왕설래와 기록을 보면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지역사회에 장애인 시설이 들어선 후 시설
이태곤 편집장   2017-10-10
[편집장 칼럼] 마음 맞는 장애인끼리 모여 산다면...
최근 통계청은 ‘장래가구추계’ 발표에서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가 30여 년 뒤에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 모든 시도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가구가 급증, 2045년에는 세종시를 제
이태곤 편집장   2017-09-01
[편집장 칼럼] 병원이 시설화 되고 있다
잊혀진 장애인들이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또 하나의 장애인 시설이 있다. 바로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이다.이들 병원에 다수의 장애인이 수용돼 있다. 지금까지 정신병원이나 요양병원들에 어느 정도의 환자 아닌 장애인들이 갇혀 있는지 한 번도 실태파악을 한
이태곤 편집장   2017-08-02
[편집장 칼럼] 그 많은 복지관은 무슨 일을 하나
장애인들의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생활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이제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생활은 구호가 아닌 현실의 문제로 다가와 있다. 이에 따라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과 환경조성은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됐다.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이태곤 편집장   2017-07-11
[편집장 칼럼] 장애인 패러사이트 싱글 문제 해결의 원칙
얼마 전 일본 언론 몇 군데서 일본 내 패러사이트 싱글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신조어인 ‘패러사이트 싱글’은 부모에게 기생하는 독신, 성인이 되어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와 동거하면서 식비, 주거비, 생활비 일체를 부모에게 의존하는 성인을
이태곤 편집장   2017-06-07
[편집장 칼럼] 함께걸음 신년사
2017 정유년 새해를 맞아 함께걸음 장애우 모든 가족이 더욱 건강하고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새해를 새해로 맞으려면 단순히 새로운 달력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사람
김성재 함께걸음 발행인   2017-01-02
[편집장 칼럼] 결혼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윤대녕의 단편소설 ‘탱자’를 보면 고모가 회상하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그 양반이 가정방문을 왔다 돌아가는 길이었더니라. 배웅을 하러 따라 나갔는데, 어두워지는 저녁에 앞에서 절룩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이상하게 그만 가슴
이태곤 편집장   2016-06-03
[편집장 칼럼] 가족이 가족을 죽이는 비극을 끝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비극은 가족이 가족을 죽이는 행위다. 더 큰 비극은 가족이 가족을 살해하고 있는데도 당연하게 여기고 별 일 아닌 것처럼 대응하는 우리 사회의 무신경한 반응이다.다시 또 4월 초, 부산에서 현직 경찰이 스무 살 다운증후군 장애아들을 죽
이태곤 편집장   2016-05-08
[편집장 칼럼] 국회에 장애인 비례대표가 없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돌아보면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장애계 관심은 하나로 모아졌다. 이번에는 누구 차례일지, 장애계 단체장 중에서 누가 비례대표가 되어 국회에 들어갈지, 변수가 있다면 남성보다는 장애 여성이 유리하다는
이태곤 편집장   2016-04-10
[편집장 칼럼] 빈곤 고령화 자동화로 삶이 위협받고 있다
지금 장애인들 앞에는 어떤 강이 흐르고 있는가? 장애인들은 강을 건널 수 있는 나룻배도 없고 사공도 없기 때문에 강 이편에서 저편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강의 물살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시대의 변화라는 거센 물결 속에서,
이태곤 편집장   2016-03-09
[편집장 칼럼] 현금 지급 제도 먼 얘기가 아니다
경제학자들 모두가 동의하는 전망이 하나 있다. 이제는 고도성장을 전제로 한 경제와 삶의 모델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식 장애연금 모델의 도입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봐야 한다.중증장애인에게 1백만원이 넘는
이태곤 편집장   2016-01-06
[편집장 칼럼] 서울시가 시설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11월 23일 서울시가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의 이번 대책에는 되풀이되고 있는 시설 비리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고육책이 포함되어 있다. 다소 장황하지만, 매우 중요한 대책들이기 때문에 그 중 몇 가지를 꼼꼼하게 살펴보자.우선
이태곤 편집장   2015-12-01
[편집장 칼럼] 라면봉지만 나뒹굴고 있었고 생쌀만 가득했다
3년 전인 2012년 2월 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40대 형제가 투신자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동생은 1급 정신장애인이었고 형은 일용직 노동자였는데, 자살 원인은 극심한 빈곤상황이었다.몹시 추워서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이태곤 편집장   2015-11-23
[편집장 칼럼] 소득보장 논의가 우선이다
때로는 사람들이 정작 중요한 문제는 제쳐둔 채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될 때가 있다. 장애우가 당면해 있는 문제에 대해 얘기할 때가 그렇다. 주관적인 판단인데, 장애우들의 어려운 현실과 관련해서 무수한 쟁점과 담론이 난무하고 있지만,
이태곤 기자   2015-07-07
[편집장 칼럼] 죽음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장애인들
모두 다는 아니겠지만 장애인이 사망하면 신문기사가 된다. 지난 달 눈에 띄는 세 건의 장애인 사망기사가 신문에 실렸다.하나는 ‘부산 달동네서 모자 시신이 한 달 만에 발견됐다’는 제목의 기사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부산진구 부암동 달동
이태곤 편집장   2015-06-02
[편집장 칼럼] 수용시설들이 늘어나고 있다
장애우 거주시설이라는 명칭 대신 장애우 수용시설이라고 부르겠다. 어감이 좋지 않아도 별 수 없다. 시설들이 사실상 장애우들을 사회와 격리된 외딴 섬에 가둬놓고 대문을 걸어 잠궈 버리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관련해서 요즘 장애계에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
이태곤 기자   2015-05-06
[편집장 칼럼]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의 삶이 그려지지 않는다
장애계의 최대 관심사인 장애등급제 폐지 여부가 희뿌연 안개 속에 가려진 채 좀처럼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장애등급제 폐지와 관련해 일단 정책 결정권자인 보건복지부의 계획에 따르면, 현 의학적 손상 여부를 기초로 한 장애등급제는 폐지하고 새
이태곤 편집장   2014-12-11
[편집장 칼럼] 이류 시민이라는 불편한 진실
미국과 일본 장애우 고용 얘기에서 뼈아픈 것은 장애우들이 고용에서 소외되면서, 장애우들이 미국에서는 낮은 존재, 일본에서는 이류 시민으로 그 사회에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극단적으로 말하면 이런 불편한 진실은 장애우들이 사회 통합과 참여를 위해 할
이태곤 기자   2014-11-03
[편집장 칼럼] 장애등급제 폐지의 전제는 소득보장이다
지금처럼 의학적 기준으로만 분류하는 장애등급 체계가 수 년 내에 역사 저편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얼마 전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제1차 사회보장기본계획(‘14~18년)을 의결하면서, 2016년까지 장애우 등급제를 종합판정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장애
이태곤 편집장   2014-09-01
[편집장 칼럼] 장애인차별금지법 살려내기
장애인 차별을 금지하는 법이 있으면 뭐하나, 현실에서 지켜지지 않으면 있으나마나한 법일 뿐인데. 돌아보면 6년 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만들어졌을 때 핵심은 어떤 게 장애인을 차별하는 행위인지를 명시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가 벌어졌을 때 미국의 AD
이태곤 편집장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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