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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용어에 대한 함께걸음의 입장 2]우(友)에 대한 우(憂)를 범하지 마라
여준민  |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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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03.04.01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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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걸음은 지난 2월호를 통해 ‘장애우’용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글을 시작했습니다. 3월호에는 글을 썼던 제가 개인사정으로 한 달간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실리지 못했습니다. 누군가가 대신할 수도 있는 글이었지만, 글의 흐름과 내용의 연속성으로 인해 한 달을 쉬고 이번 호에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글에서는 함께걸음이 ‘장애우’라는 용어를 왜 사용하게 되었고,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용어를 통해 사회에 주장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더불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비판적 입장에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엄태근, 박지주 두 분이 연구소 게시판이나 웹매거진 등에 올린 글에서 주장하고 있는 지점에 대한 반론중심으로 풀어가겠습니다.

〈용어에 대한 비판은 배경과 의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전제로...〉
‘용어’라는 것은 처음 그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게 된 배경과 의미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용어는 속성상 ‘생성-유포-소멸’이라는 자연스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사람들이 그 뜻에 동의하면 어느 정도 지속되다가도 시대가 변하고 인식 수준이 달라지면 다른 시각에서 그 용어를 해석하고 판단하여 자연스럽게 소멸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회적 합의 수준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언어’입니다. ‘장애우’라는 용어 또한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함께걸음은 운동의 이념을 담기 위해 ‘장애우’라는 용어를 사용해왔지, 법적, 사회적 공식용어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함께걸음을 통해 ‘장애인’이라는 용어 대신해 ‘장애우’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차별과 불평등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일관된 장애우 용어의 사용은 일종의 문화운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걸음이 ‘장애우’용어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응(?)하는 이유는, 합리적 비판은 수용하겠지만 ‘장애우’라는 용어의 탄생과 그 의미는 정확히 인식되고 사용되어져야 하며, 비판을 제기한다면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 ‘다름에 대한 인정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장애운동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우(友)에 대한 우(憂)를 범하다〉
하지만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지점을 보면 출발선상에서부터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장애우’의 우(友)는 단순한 친구를 의미하지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친구를 해야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문제제기 출발부터가 극단적인 단순화로 본래의 뜻을 심각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관계와 그 의미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친구는 상하로 관계 맺어질 수 없으며, ‘차이’가 있다고 나와 틀린 사람으로 구분 지어 대상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友)는 ‘모두가 동등한 인간’이라는 ‘평등’의 철학을 담고 있는 용어로, 함께걸음과 연구소 가 갖고 있는 활동의 이념과 실천의 지향점이기도 합니다. 친구관계에서는 누구나 다 주체입니다. 문제의식의 첫 단계부터 왜곡으로 시작되어지기 때문에 ‘장애우 용어는 비장애인에게 장애 가진 사람도 권리가 있으니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신념이 담긴, 한계가 명확한 이데올로기적 용어’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 아닐까요? ‘이 세상은 모두의 것’이라 하면서도 ‘우리와 벗은 분리되어진 관계이며 주체와 대상이 존재한다’는 주장은 우(友)에 대한 우(憂)를 범하고 있는 빗나간 해석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표현하는 용어는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비판 중에는 바른 말, 바른 글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는 방송이나 언론에서 간혹 ‘장애우’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전파시키고 있다며 책임성을 묻습니다. 사회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에 책임을 지고 입장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판의 중심이 과연 단순한 용어일까요? 문제는 내용, 즉 맥락입니다. 여전히 장애 가진 사람을 대상화시키며 동정의 눈길로 바라보는 관점이지 ‘장애우’용어 자체가 시혜적 관점을 부각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장애인’이라는 공식용어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방송 내용 자체가 ‘불쌍한 사람’으로 낙인찍는 것이라면 ‘장애인’은 여전히 나와 틀린 대상으로 존재, 인식되어집니다. 또 올곧게, 함께 고민하며 운동적 관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 맥락을 유지하며 ‘장애우’라는 용어를 쓸 때는 별다른 거리낌이 없지만, 이야기 전체의 내용이 시혜적 관점을 벗어나지 못할 경우 ‘장애우’라는 용어 또한 동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이 용어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장애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점철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일까요? 용어 자체보다는 전체 맥락의 문제입니다.

〈‘장애우’당사자성이 결여된 용어인가〉
최근 장애 개념은 의료적, 기능적 접근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회적 환경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차별과 억압적 현상이라는 정의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장애’는 장애를 야기하는 태도와 장애를 야기하는 환경이 지배하는 사회의 결과물입니다. 장애는 개인의 신체적 불능의 소산이 아닌 사회적으로 창조된 것입니다. 장애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최근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불평등한 사회 환경을 변화시키겠다는 운동적 역량이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동권 투쟁이 의미를 지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과거 운동의 중심이 경증장애인이었다면, 이제는 중증장애인이 새로운 주체세력으로 등장했다는 것이지요.“당사자라고 하면서 왜 과거에는 이동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싸우지 않았는가?”란 비판(당사자성의 결여라고 지적했습니다)은 당시의 사회 상황을 배제하고 ‘장애운동의 변화, 발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문제 제기는 당사자로부터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 경증장애인조차도 심각한 차별과 소외를 당하는 사회적 상황에서는 그들이 중심적 주체 세력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필연이었죠.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집안이나 시설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중증장애인이 밖으로 나와 자신들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고 있는 것과 부모운동의 활성화는 부인할 수 없는 운동의 발전일 것입니다. 당사자주의는 장애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이 주체세력이 되어야함을 말합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원칙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운동방식은 인정되어져야 합니다. 비판의 논점을 분명히 합시다. 용어에 대한 비판인지, 조직활동에 대한 비판인지 말입니다.

〈우(友)는 주체적 관점이 결여되어 있어 1인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
‘장애인’이라는 용어는 계층을 표현하는 상징성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 단어의 역할은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계층으로써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따라서 장애를 가진 사람이 정체성을 드러내며 스스로를 일컬을 때“나는 장애인이다”라는 표현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장애우’도 마찬가지입니다. ‘1인칭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낯설음과 어색함이 아닐까요? “나는 장애우다”라고 표현한다면 주체성이 결여된 것인가요? 애초 ‘장애우’용어는 언어학적으로 문법을 따져가며 만든 말이 아니었습니다. ‘장애우’용어 사용은 ‘똑같이 권리를 가진 사람’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일종의 문화운동 차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줄 수는 없는 건가요?
“나는 장애우다”는 표현이 익숙지 않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틀린 것은 아닙니다. 1인칭으로 사용되어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장애우’란 용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에 초점이 맞춰진 관점을 갖는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용어에 대한 선택권은 당사자들에게 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용어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추후 용어에 대한 논쟁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라지면, 장애우냐 장애인이냐는 논쟁이 아니라 가장 적절한 용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서로의 깊은 고민이 있었으면 합니다.

글/ 여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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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
*대상지역:서울,인천,수도권일부

*대상차량연식:1994년부터 2003년 사이에 등록된 차량

*대상차량:포터,그레이스,스타렉스,겔로퍼,봉고,프레지오,점보,마이티,코러스

*엔진전부를 새걸로 바꿔드려요.

*자기부담금:10만~40만원(차종에 따라 다름)

#개조를 원하시느분은 메일(hidden2726@naver.com)로 (차종,년식,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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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거부의사를 사이트주소와 함께 메일(hidden2726@naver.com)로
보내주시면 다시는 글을 올리지 않게습니다. 죄송합니다.

*삭제비번:1111

(2009-04-11 03:16:21)
(주)일진
*가능지역:서울,인천,수도권일부
*가능차종:포터,그레이스,겔로퍼(9인승만가능),스타렉스,와이드봉고,
프레지오,봉고프런티어
*차주부담:화물,벤-20만원(소득금액즘명원 제출시:10만원)
승합- 30만원(소득금액증명원 제출시: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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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자동차등록증,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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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요구시 다른차를 쓰실수 있게 대차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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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거부의사를 메일(hidden2726@naver.com)로 사이트주소를
보내주시면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삭제비번:1111

(2009-01-17 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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