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얼짱스타? 실력으로 말하겠다”베이징장애인올림픽 수영대표팀 김지은 선수 인터뷰
전진호 기자  |  016272962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0호] 승인 2008.08.28  11:13: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수영 대표팀 김지은 선수 ⓒ전진호 기자
- 이른바 ‘얼짱’스타로 불리며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최고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느낌이 어떤가.

“힘이 될 때도 있지만 부담으로 느껴질 때도 있고, 조심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박태환 선수가 이슈가 됨으로써 수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나에 대한 관심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 방송에 출연한 후 선수생활을 하는데 있어 변한 게 있나.
“처음에는 무척 신기했다. 다들 나를 잘 봐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줘서 좋기는 하지만 사생활이 오픈 돼 불편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거기 못지않게 좋은 점도 많다. 많이 힘을 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다. 떨리지 않나.
“많이 긴장된다. 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고, 박태환 선수 이후 장애인 수영에 관심이 쏠리다보니 부담 아닌 부담을 느끼고 있다. 누가 그러더라 ‘올림픽 나가는 사람은 다 금메달 선수’라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설사 메달을 못 따더라도 매순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오는 게 지금의 목표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어느 정도로 잡고 있나.
“메달까지는 기대안하고 있다. 물론 따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냥 파이널(결선진출)까지 들어가는 게 목표다.”

- 존경하는 수영선수가 있다면.
“매순간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운동선수는 다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박태환 선수에 가려져 빛을 못 내고 있는 선수들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항상 밝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온 적이 있다. 그런 분들도 많이 응원해줬으면 한다.”

   

- 체육관련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앞으로 코치나 감독을 꿈꾸고 있나.
“특별히 체육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실기(수영선수)를 하고 있지만 이론적으로도 많이 알아야겠기에 들어간 거지, 누군가를 지도하겠다는 목적 때문에 진학한 게 아니다. 매순간 이렇게 경력을 쌓다보면 그런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최후의 목표가 수영대표팀 코치나 감독은 아니다.”

-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
“어깨에 부상을 당해 100퍼센트 제 기량을 발휘를 못하고 있다. 조바심은 생기는데, 도핑 때문에 치료도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어깨가 버텨줬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도 무척 힘든 상태인데, 조금만 더 힘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 끝으로 대회 출전하는 각오 부탁한다.
“정말 긴 여정이었다. 반년가까이 합숙하면서 훈련하며 힘든 것들도 많았는데, 이제 그 결실을 거둘 시간이 다가왔다. 매순간 열심히 했으니 설령 결과가 안 좋더라도 후회는 없다. 많은 분들이 올림픽 수영에 관심 가져준 것처럼 장애인 수영에도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특별히 체육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실기(수영선수)를 하고 있지만 이론적으로도 많이 알아야겠기에 들어간 거지, 누군가를 지도하겠다는 목적 때문에 진학한 게 아니다. 매순간 이렇게 경력을 쌓다보면 그런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최후의 목표가 수영대표팀 코치나 감독은 아니다.” “어깨에 부상을 당해 100퍼센트 제 기량을 발휘를 못하고 있다. 조바심은 생기는데, 도핑 때문에 치료도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어깨가 버텨줬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도 무척 힘든 상태인데, 조금만 더 힘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정말 긴 여정이었다. 반년가까이 합숙하면서 훈련하며 힘든 것들도 많았는데, 이제 그 결실을 거둘 시간이 다가왔다. 매순간 열심히 했으니 설령 결과가 안 좋더라도 후회는 없다. 많은 분들이 올림픽 수영에 관심 가져준 것처럼 장애인 수영에도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진행: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문화센터 이태준 활동가

전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10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이의 있습니다
2
주민촉진단 이야기 : 모두가 편한 마을을 만들자
3
홀로 사는 장애인에게 선한 이웃은 없었다
4
정치인들의 잇따른 장애인 폄하 망언, 국민을 바라보는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
5
‘장애를 위해서’가 아닌, ‘사람을 위한’ 연구와 개발입니다
6
교산신도시 내 성광학교 존치를 위한 호소문
7
농인은 다 똑같지 않다
8
자녀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선 부모가 먼저 행복해져야 합니다
9
정신장애인은 여성을 닮아 있다
10
‘현대판 고려장’은 반인륜적 살인방임행위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함께걸음 제호: 디지털 함께걸음  |  우)07236 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  대표전화 : (02) 2675-5364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서울아00388 | 등록연월일 2007년6월26일 | 발행인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성재 | 편집인 겸 편집국장 김성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태곤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선스 2.0:영리금지ㆍ개작금지'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