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지난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장애인인권행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활동보조인서비스 예산 확대, 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연금 제정 등을 요구하며 입법부가 위치한 여의도 국회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장애인들의 현실을 알려내려 했지만 경찰들의 원천봉쇄에 막혀 신촌 아현 중학교 앞에서 행진을 멈춰야 했다.

‘인간답게 살고싶다’는 작은 바람을 위해 칼바람을 맞아가며 투쟁해야 하는 현실, 언제쯤이면 사라질 수 있을까.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장애인인권행진 현장을 담았다.

촬영/편집: 원해수 미디어운동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