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성인지적장애인 대상 영원히 밝아지는 학교 개교 > 기획 연재

▲ (사진제공=경북영광학교)

경북영광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채 학령기를 지난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10일 ‘영원히 밝아지는 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영원히 밝아지는 학교는 성인장애인의 특기와 적성, 취미생활 등을 고려해 동물매개치료교육, 파크골프, 난타, 요가, 제과제빵, 클레이아트 등 치료지원과 교양 및 문화예술 강좌, 도심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원히 밝아지는 학교 이예숙 교장은 “정보문해교육, 인적자원개발교육, 시민교육 등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내용 이외에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안정을 위한 내용 및 자기결정권과 자기주장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아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