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동희망상담실 서비스 실시 > 기획 연재

남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연중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중증 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찾아가 각종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홈 앤 퀵(HOME & QUICK) 서비스'는 전화 한 통화로 복지급여를 신청하면 복지조사 담당공무원이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초기상담 진행 후 복지급여 신청 접수 및 처리를 대신해 주는 것.

신규복지급여신청자중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복지급여신청서를 접수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과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신청(차상위의료급여 1, 2종), 차상위장애수당 신청, 긴급복지, 무한돌봄, 한시생계보호 등이다.

하나로 통합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희망상담실'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이동 희망상담실'은 9월부터 주 1회(매주 수요일 13:00~17:00) 15개 읍․면․동(관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통합조사팀이 '희망하우스 봉사차량'을 이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종 복지상담 신청 및 접수, 법․제도의 한계로 보장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지원(긴급복지, 무한돌봄, 한시생계보호), 전혀 보장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 대한 일자리 지원 및 희망케어센터 연계 지원 등을 집중 상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