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장애여성 여행 WISE단’ 출범
오는 8월경 장애여성 여행 WISE 연구 보고서 발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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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장애여성에게 안전한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 ‘장애여성 여행 WISE단’ 발대식을 지난 16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출범한 ‘장애여성 여행 WISE단(여성안전감시단, Women's Initiative for the Safer Environments, 이하 WISE단)’은 지체장애, 뇌병변 등의 장애여성 22명과 장애여성 조사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자원활동가 22명,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WISE단은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 동안 서울시 지하철역 총 289개 중 182개 역, 저상버스 총 109개 중 44개 노선을 대상으로 장애여성의 일상생활 공간과 관련한 서울시 도시 안전도를 점검하는 조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의 승하차 안전도, 엘리베이터 안전도, 리프트 안전도, 전동차 내 안전도, 장애인 화장실 안전도와 저상버스의 버스정류장 안전도, 저상버스 내부 안전도 등을 중심으로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 2인 1조가 되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안전감시도구(Safety Audit Tool)에 의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WISE단에 참가한 지체장애 1급 장미화 씨는 “직접 눈으로 교통 및 관련 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이 보다 더 장애여성을 위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발대식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6일 발대식과 함께 ‘장애여성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김미연 대표와 장애여성 비상 전윤선 대표의 강의도 함께 개최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는 “장애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만들기를 위해 장애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과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증진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발대식 의의를 밝혔다.
본 현장조사 결과는 오는 8월 말경 ‘장애여성 여행 WISE 연구 보고서’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 날 출범한 ‘장애여성 여행 WISE단(여성안전감시단, Women's Initiative for the Safer Environments, 이하 WISE단)’은 지체장애, 뇌병변 등의 장애여성 22명과 장애여성 조사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자원활동가 22명,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WISE단은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 동안 서울시 지하철역 총 289개 중 182개 역, 저상버스 총 109개 중 44개 노선을 대상으로 장애여성의 일상생활 공간과 관련한 서울시 도시 안전도를 점검하는 조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의 승하차 안전도, 엘리베이터 안전도, 리프트 안전도, 전동차 내 안전도, 장애인 화장실 안전도와 저상버스의 버스정류장 안전도, 저상버스 내부 안전도 등을 중심으로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 2인 1조가 되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안전감시도구(Safety Audit Tool)에 의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WISE단에 참가한 지체장애 1급 장미화 씨는 “직접 눈으로 교통 및 관련 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이 보다 더 장애여성을 위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발대식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6일 발대식과 함께 ‘장애여성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김미연 대표와 장애여성 비상 전윤선 대표의 강의도 함께 개최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는 “장애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만들기를 위해 장애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과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증진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발대식 의의를 밝혔다.
본 현장조사 결과는 오는 8월 말경 ‘장애여성 여행 WISE 연구 보고서’로 발표될 예정이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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