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체육인 이윤리 국립재활원 홍보대사로 위촉 > 기획 연재

▲ ※자료제공: 국립재활원

1996년도에 ‘꿍따리 샤바라’를 발표한 이후 국민가수로 거듭난 강원래씨는 2000년도 4월, 교통사고로 가슴이하가 모두 마비되는 사고를 입었지만 새로운 삶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비롯해 형편이 어려운 장애아동시설에 자원활동과 대학교수로 활동 중이다.

국가대표 사격선수인 이윤리씨 역시 1996년 완도군청 근무 시 교통사고를 입어 장애인이 됐지만 지난 2008년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사격선수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국립재활원의 대.내외 주요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예방의 중요성과 재활치료·훈련의 필요성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9일 오후 4시 위촉식을 갖고 강원래, 이윤리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위촉식과 더불어 국립재활원은 입원치료중인 200여명의 환자와 장애인과 가족 및 지역주민을 위한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2009 한여름의 음악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 오케스트라로서는 처음으로 2관 편성의 상근단원으로 구성되며 매주 정기 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가수 강원래씨. ※자료제공: 국립재활원

▲ 국가대표 사격선수 이윤리씨. ※자료제공: 국립재활원

▲ ※자료제공: 국립재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