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장애인공투단, 4대요구안 합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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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충청]
대전420장애인차별철페공동투쟁단이 2개월여 만에 대전시로부터 4대 요구안을 약속받았다.
대전420장애인차별철페공동투쟁단(이하 ‘대전장애인공투단’)은은 10일 “6월 8일 운송주차과의 답변을 마지막으로 모든 약속을 받았다. 약속대로 이행될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그간 대전장애인공투단은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정상화, ▲가족지원센터 설치, ▲장애인콜택시 법정기준으로 확대,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 대책 마련 4대 요구안을 걸고 집회와 1인 시위 등을 두 달 넘게 진행해 왔다.
대전시는 현재 15대가 운영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애초 2014년까지 40대 증차한다는 계획에서 2015년까지 80EI를 증차한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역시 2010년부터 1개소씩 매년 설치하여 연차별 추진할 계획이며 대전여성장애인연대에서 운영하는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 국비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전장애인부모연대 등 장애인단체와 지역의 시민사회인권단체 및 진보정당으로 구성된 대전420장애인차별철페공동투쟁단(이하 ‘대전장애인공투단’)은 4월부터 두 달 넘게 장애인의 인권 현안을 제시하고 대전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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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윤미 기자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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