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청주해피콜’ 운행 실시 > 기획 연재

청주시는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청주해피콜’을 오는 7월부터 운행한다.

‘청주해피콜’은 스타렉스 12인승을 7인승으로 개조하여 휠체어를 실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차 내부에는 MDB(네비게이션), 카드결재기, 차량용 이동전화기 등을 장착하고 이동지원센터의 배차지시에 따라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외출을 돕게 된다.

이에 따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견인보관소 자리에 설치한 이동지원센터에서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심사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청주해피콜’은 총 7대가 운행할 예정이며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7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8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등 교통약자 교통지원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