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27일부터 16개 시도서 막올라 > 기획 연재

2009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23개 직종에 3천687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CNC선반 등 정규직종 20개 직종과 PCB 설계 등 시범직종 2개직종, 그림 등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1개 직종을 비롯해 참가접수 인원 20명 이하의 시범직종에 대해서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로 바로 이관돼 지방대회 예선 없이 전남 목포에서 해당 직종 경기가 치러진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당해연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일부 직종의 경우 국가기술 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상금이,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실격사유가 없는 이들을 제외한 모든 참가선수에게 참가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된다.

오는 27일 각 시도별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28일 오전 9시부터 지역 한국폴리텍대학 등 해당 경기장에서 직종별 경기가 치러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로 전화(02-754-7755), 팩스 (02-754-171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esad.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