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증장애인 가정 찾아가는 머리 손질방 운영된다 > 기획 연재

창원시는 3월 말부터 ‘찾아가는 머리손질방’제도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머리 손질방’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거동불능자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머리 손질을 진행한다.

창원시는 ‘찾아가는 머리 손질방’ 제도 운영에 앞서 이·미용지부 임원진과의 간담회 개최 및 전 읍면동의 거동불능자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여 대상자 100여 명을 선정했다.

이 제도는 이·미용업소 관계자들이 2인 1조가 돼 각 지역 거동 불능자 2~3인과 자매결연을 맺어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머리손질을 비롯한 설거지 청소 등 도우미 역할하는 것이다.

창원시는 현재 ‘찾아가는 머리 손질방’에 참여할 미용 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머리 손질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창원시청 위생과: 055-212-2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