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정보화 교육지원 사업 실시해 > 기획 연재

경기도는 무료로 취약계층 정보화교육과 중고PC지원, 인터넷 중독예방 및 정보윤리교육, 정보통신보조기기 등 취약계층 정보화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지원사업으로는 경기도 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4천840명을 대상으로 3억백2만3천원을 들여 기초, 실용, 직능 과정을 장애인 관련 복지관이나 단체의 장애인 정보화교육장을 이용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또 집합교육이 불가능한 장애1~2급, 1~2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는 경기도 방문강사 110명을 활용하여 일대일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PC장애 시 상담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전화상담 도우미를 통해 원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 도내 31명의 방문도우미를 파견해 점검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고PC 보급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07년도에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5대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47개 기관에 200대를 지원하였고, 2008년도에는 하나원에 220대를 지원한바 있다.

경기도는 금년 취약계층 중고PC 보급사업에 대한 사양을 펜티엄급 1.7G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1억9천4백6십3만1천원을 투자하여 2천600대를 보급 할 계획이며 책장 넘기기, 타자를 위한 손목보조도구, 비싼 점자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보조기기도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