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사시합격자 최영 씨,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시작
2009년 한국장애인개발원 홍보대사 임명 … 13일 이룸센터 2층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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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최초 시각장애인 사시합격자 최영(27) 씨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윤미선 기자 | ||
우리나라 최초 시각장애인 사시합격자 최영(27) 씨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6번의 도전 끝에 지난해 사법시험에 합격한 최영 씨는 지난 13일 여의도 이룸센터 2층에서 위촉식을 갖고 2009년도 1년간 한국장애인개발원 첫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오는 4월 20일 2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가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영 씨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자리에 올 수 있었으며, 이제부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영 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위해서는 사회적 배려와 정책적 뒷받침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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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흥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최영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윤미선 기자 | ||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2009년 출범 원년을 맞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50여명의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원들은 고객서비스헌장을 제창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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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원들이 고객서비스헌장을 제창하는 모습. ⓒ윤미선 기자 | ||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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