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체육 프로그램 국가 전액 부담 의견이 지배적
장애인 재활체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19일 이룸센터 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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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재활체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9일 이룸센터 2층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윤미선 기자 | ||
이번 토론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0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재활체육 대상 장애인 1천 250명을 포함해 지도자와 처방의 등 재활체육 관계자 1천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재활체육 수요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장애인 재활체육 수요 조사결과 장애인재활체육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절단, 척수, 뇌성마비, 뇌졸중.뇌손상, 지적.자폐, 정신장애 등 거의 모든 장애유형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장애인의 건강상태 평가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통이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39.9%로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매우 좋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9.4%이고 ‘약간 좋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9.7%로서 ‘좋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39.1%나 차지했다.
절단장애의 경우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49.3%로서 높게 나타났다.
재활체육을 도입할 때 비용부담은 누가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재활체육 프로그램 참여시 비용부담은 국가에서 전액 부담하여야 한다는 비율이 69.7%나 됐으며, 다음이 건강보험과 환자가 공동 부담하여야 한다는 비율이 15.9%로 높게 나타났으며, 환자가 부담하여야 한다는 비율은 2.9%의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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