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일자리 사업 참여하세요 > 기획 연재

노동부는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악화에 대비해 올해 12월부터 408개 사업, 1만10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비영리단체가 고령자,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간병, 가사, 산후조리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정부가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지난 10월 8000명 규모로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신청인원이 2만1000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3000여명이 늘어난 1만1231명을 선발·지원할 방침이다.

사회적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중 가까운 종합고용지원센터(대표전화 : 1588-191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일자리 사업의 수익창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전문기관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분기별 수익구조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단체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