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일지구 등에 국민임대 747가구 공급 > 기획 연재

▲ 국민임대주택 공급현황과 접수 일정(제공: SH공사)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는 오는 15일부터 강동구 강일동 강일지구와 성북구 장위동 장월지구(잔여분)에 국민임대주택 747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구별 공급 물량은 강일지구 744가구, 장월SH빌 3가구다.
이중 일반 공급물량은 215가구며 고령자용 일반 공급이 142가구, 우선공급이 390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강일지구 49㎡ 709가구, 39㎡ 35가구 ▲장월SH빌 49㎡ 3가구 등이다.

SH공사는 노부모부양자, 신혼부부 등에게 390가구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총 747가구 중 390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공급 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모두 무주택인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또 전년도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이하여야 하고,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기준으로 5천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기준으로 2천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일반 공급 대상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며, 2순위는 공급주택 인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서울시에 거주하면 된다. 고령자용 주택은 청약자격을 갖춘 자로 1순위는 만65세 이상인 자, 2순위는 만60세 이상인 자, 3순위는 만 60세 이하인 자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오는 15~17일까지며 일반공급 2순위 접수는 18일, 3순위는 19일에 진행된다.
SH공사 주택공급 홈페이지(www.shville.co.kr)에 신청하거나, SH공사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23일 이뤄지며 주택공급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2월16~20일 까지며, 입주는 강일지구가 2009년 3월 또는 4월에 장월지구는 3월에 가능하다.

한편 강일지구는 청약 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견본주택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국민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시프트콜센터 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