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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서울희망플러스 통장 사업 활성화 나서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유관단체와 MOU체결, 저소득층 소득보장 위해 함께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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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문화재단, SH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창업자금 추가 지원 등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문화재단, SH공사는 지난 10일 희망플로스통장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복지재단과 ‘희망플러스통장 MOU’를 체결하고 창업자금 지원, 예능전공자 교육비 지원, 주택 멘토링 제공, 기부금 지원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하기로 약정하고 서울시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저소득층 자산형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희망플러스통장 사업은 그동안 서울복지재단이 추진해온 ‘희망통장’ 시범사업이 확대 개편된 사업이다.
‘희망통장’ 시범사업은 근로 저소득층 100가구를 선정, 이들이 매달 20만원씩 저축하면 후원기업에서 30만원씩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

우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희망플러스통장 가입자가 만기적립금을 받을 때 이들에게 창업자금을 추가지원해 순조로운 창업과 자활을 도울 계획이며, 희망플러스통장 가입자 중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창업교육,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1인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창업 후 안정화 단계까지 1대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만기 후 창업을 원하는 이에게는 창업지원자금을 최고 3천만원까지 4.0%의 최저금리로 5년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대출해주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저소득층에게 특히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간 5억 원의 문화자산형성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이 기금을 활용해 희망플러스통장 가입자 자녀 중 음악, 미술 등 예능 전공자의 교육비 및 교재비(악기 대여비 포함)를 지원한다.

SH공사는 매년 확보한 기부금 예산 2천만원을 서울복지재단에 전달해 희망플러스통장 가입가족이나 임대주택 등에 사는 불우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칠예정이며, 직원강사를 선발해 희망플로스통장 가입자들에게 내집마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첫해인 2009년도에 1천500가구를 선정,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2천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희망플러스통장 가입자의 적립금액은 5~20만원이며, 적립기간은 2~3년 만기로 운영된다. 본인이 불입한 액수만큼 1대1 매칭으로 금액을 적립해주며, 만기 시 최고 1천440만원을 받게된다.

이 자금은 창업, 취업, 주거비용 등 제한적 용도로만 사용가능하며, 중도 해약시에는 매칭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환불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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