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문화대축제 개최한다 > 기획 연재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문화대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Happy Virus - 사회공헌은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나눔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이웃돕기, 환경보호활동, 과학교실, 건강체험, 점자체험, 공부방 지원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참가예정인 삼성에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인 ’꿈나무 푸른교실‘을 통해 재활용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며 현대·기아자동차는 쏘나타 'LPI 하이브리드 절개차’를 전시하여 세계 최초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수 제작한 ‘교통안전 이동교육버스’를 배치하여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SK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휠체어 농구체험‘을 실시하고 한화와 SC제일은행도 ’점자체험‘을, LG전자와 포스코는 과학교실 운영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아대책은 시민들과 함께 ‘물긷기 체험’을 통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동들의 고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T&G의 메세나 활동인 ‘상상콘서트’, 하이원리조트의 나눔을 주제로 한 뮤지컬공연 ‘춤추는 나무’, SBS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도 볼 수 있다.

한편,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문화대축제’ 사전행사로 오는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는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이어령 교수의 ‘사회공헌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삼성사회봉사단 한용외 사장, 현대·기아차 정진행 부사장, SKT 남영찬 부문장,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부사장이 직접 자사의 ‘사회공헌의 철학과 중점사업’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