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산품 품질, 걱정마세요 > 기획 연재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007년 5월 장애인생산품 인증제 도입이후 처음으로 장애인생산품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나눔공동체의 새싹채소를 비롯해 위켄센터의 과자 등 15개 제품으로 지난 6월부터 인증을 신청한 21개 제품 중 선정된 것.

장애인생산품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시행된 인증제는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생산의 전 과정에 걸친 품질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 인증대상을 선정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인증을 획득한 장애인생산품의 홍보책자를 발간해 공공기관 및 기업의 구매담당자에게 발송하는 등 인증제품의 판매 증대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인증제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 대해 경영컨설팅 및 KS, 친환경상품 등의 공인 품질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애인생산품 인증 획득을 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1. 나눔공동체: ‘새싹채소’, 현수막
2. 위캔센터: 과자 쿠키류
3. 예인: 밸브소켓 등 PVC제품류
4. 정립전자: 휴대용 플래쉬 메모리 저장장치, 보청기
5. 가나안: 프린터 재생토너
6. 만승자립원: 프린트 재생토너, 복사용지
7. 태백장애인근로작업장: 화장지류, 쓰레기봉투
8. 청음공방: 목재 가구류
9. 달성군 재활자립장: 쓰레기 봉투, PE 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