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지구 장기전세주택, 장애인에게 131가구 우선공급 > 기획 연재

SH공사는 오는 5월 6일 송파구 장지동 장지 택지개발지구 내 장기전세주택(브랜드 명 시프트) 339가구 중 장애인 등에게 131가구를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은평뉴타운 1지구(1월 공급.660가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그동안 강서구 발산지구, 장지지구 등에서 모두 2016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됐다.

이번에 공급될 아파트는 장지지구 6단지 전용 59㎡형 143가구와 84㎡형 28가구,8단지 59㎡형 168가구 등이다.
이중 131세대는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208세대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일반 공급된다.

전세금은 장지 6.8단지 59㎡는 9567만원, 장지 6단지 84㎡는 1억5549만원 등으로  다소 비싼 액수이나 지역 시세와 한 번 입주하게 되면 2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공급되는 시프트의 청약자격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59㎡의 경우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 ▲본인과 세대원 전원 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의 70%(2,572,780원)이하, 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5천만 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200만 원 이하의 기준에 해당되어야 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일반공급은 청약저축가입자이며 우선공급은 노부모 부양자에게 공급되며, 청약저축 1순위에 해당하는 자로서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계속하여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공급한다.

우선공급은 오는 5월 6~9일, 5월 13일이며, 일반공급 1순위자는 오는 5월 7~9일, 5월 13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5월 13일, 3순위자는 5월 15일에 각각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입주는 9월부터 시작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9일 시프트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월23~27일까지이고, 입주는 6단지가 9월4일, 8단지는 10월30일부터 예정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하여 청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프트콜센터 (1600-3456)또는 다산콜센터 (02-1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