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보서비스 제도 재정비하겠다."
본문
[통합민주당]
이름: 정병문
연 령 : 1960년생(49세)
주 거 지 :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유형 : 지체장애 1급
경력사항: 2002~현재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 2004~현재 광주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이사장, 2005~현재 전남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2007~현재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위원회 부위원장, 2006~현재 대한장애인검도협회 부회장, 2004~현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상임공동대표
출마의 변/의정활동계획
평등과 인본의 가치를 우선하는 사회, 조화와 균형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비젼을 공유할 수 있는 공존공영의 사회, 이는 제가 지금껏 추구해온 최고의 실천이념이자 목표가 되어 왔습니다.
중도장애(1984년/지체1급)이후 늘 고민해오며 장애인복지 운동의 기치로 삼아왔던 이러한 저의 가치신념은 오직 인간중심의 권리회복과 행복추구, 그리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바람직한 사회를 위해 매진해 온 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불합리한 사회적 모순과 제반 문제 요인들에 맞서 온 노력의 결과들이 장애인복지 일부 부문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들로 나타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에 팽배해 있는 이기적 우월주의와 차별성향등 가치의 혼재에서 비롯된 배타적 소외의 병폐와 기형적 소득구조에 의한 빈부격차의 심화 및 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의 문제는 아직도 요원한 해결 과제로 남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회발전과 고도성장 그리고 나아가 선진일류와 글로벌 세계화라는 국가적 정책지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복지수준의 형평을 우선 고려하기 보다는 오히려 국가경쟁력 저해요인의 하나로 경계하고 있는 현실은, 그동안 성장과 분배의 조화와 사회적 균형발전을 고대해온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대를 내 팽개치는 편향적 일방주의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간 여러 분야의 관련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 왔지만 정책입안이나 입법과정상에서 통감해야했던 엄연한 한계들을 보면서,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그리고 모두가 갈망하는 복지희망에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서는 입법제도권 내에서의 자주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만이 최고의 방안임을 마음에 굳혀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18대 국회 비례대표 의정활동 진출의 뜻은 그동안 복지희망을 염원해온 480만 우리 장애인 가족과 소외계층의 합일된 의지와 지지를 바탕으로 하여 지금껏 장애인복지 일선활동에서 추구해 왔던 신념과 복지 비젼들을 정책과 법률을 통해 구현하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선진 복지문화 발전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는 그동안 저의 정치적 이념과 궤를 같이하는 통합민주당의 ‘중도개혁주의’ 정책노선과 ‘경제성장과 소외계층의 보호’를 우선 추구하는 정책기조를 통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장애인 대표로서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및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와 권리의 보장을 우선하고, 고용불안과 빈곤 및 불합리한 제도와 사회적 차별에 의한 제반 문제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사회적 통합환경에 요구되는 각급 정책과 제도의 개선 및 법률의 입안 그리고 사회안전망의 정비와 더불어 거시적 및 미시적 지원체계의 효과적 개선을 통하여 사회적 평등 기조를 굳건히 다지는데 초점을 둘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의 실질적 성과를 담보해 낼 수 있도록 후속적 조치들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며, ‘기초장애연금법’과 함께 성년후견인제도 및 전 생애 보장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지적장애인복지법’의 제정, ‘자립생활’과 ‘활동보조인 지원서비스 제도’의 재정비와 질적수준의 확대, ‘제3차 장애인복지5개년계획’의 차질 없는 시행과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중점목표로 하여 우리사회 복지전반의 환경과 수준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인권활동의 일선에서 쌓아온 역량과 전문성 및 조직기반 을 토대로 하여 의정활동에 역동을 기하면서 장애대중과 복지일선 현장에서 늘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정신과 국민의 정서를 받들어 오직 국민의 안위와 복리 및 다양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앞장서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그 책무를 다 할 것임은 물론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견제와 균형자, 민주정치의 수호자로서 국가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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