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문화센터, 장애인미디어 문화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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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문화센터는 장애인미디어 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우 문화센터 김현미 활동가는 “지난 2000년부터 장애우 방송 모니터단을 운영하며 방송에서 일어나는 장애에 대한 차별차례를 대응하며, 인권적 관점을 통해 방송을 바라보고, 장애인들의 방송권과 참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미디어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우 방송 모니터단을 보다 활성화시켜 장애인 미디어 운동이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단 영화 관람비는 지원하지 않음)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미디어 문화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이메일 (bluesea-hm@hanmail.net)로 오는 7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참가 신청시 이름, 연락처, 장애유무, 성별, 원하는 강의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점역자료, 녹취 서비스를 원하는 이는 사전에 문의)
기타 문의사항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문화센터(02-2675-86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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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 |
요일/시간 |
강 의 제 목 |
강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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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3/10(월) 14:00~17:00 |
방송환경의 변화와 장애인 방송 모니터의 필요성 |
박 웅 진 (방송영상진흥위원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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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하는 방송시대에 따른 우리의 역할과 과제를 알아보고 대응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눠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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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
3/12(수) 14:00~18:00 |
미디어비평 이론과 방법 |
이 영 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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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에 대한 이해와 비평을 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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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
3/20(목) 14:00~18:00 |
모니터 보고서 쓰기 |
백 수 정 (YMCA 어린이영상문화연구회 미디어교육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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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의 활용, 모니터 보고서의 틀, 개인의 방법 등 보고서를 쓰는 방식과 방법은 다양하나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혼동이 일어남. 장애우방송모니터단의 모니터 방법과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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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
3/25(화) 14:00~18:00 |
이미지 읽기와 글쓰기 |
김 금 녀 (상명대 영상학부 겸임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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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는 장애인 인권에 대한 편견이 이미지 속에 그대로 반영되는 사례를 많이 보곤 한다. 신문사진, 광고 그리고 방송영상은 물론 공익광고에서조차 장애인에 관한 이미지는 왜곡되거나 혹은 편견을 내포한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번 토론은 다양한 매체에 나타난 장애인 관련 이미지에 대해 어떠한 관점에서 읽고 비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위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 앞으로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의 삶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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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
3/26(수) 14:00~17:00 |
장애인관점에서 영화 들여다보기 |
이 영 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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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와 있는 극장 개봉작이나 비디오 출시작품 중 공통으로 보고 모니터가 필요하고 논의가 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여 관람 및 감상 후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이 날까지 해당작품 중 하나를 보시고 보고서를 작성하셔야 수업진행이 가능합니다.)
- 대한이, 민국씨(국내영화) - 바보(국내영화) - 슈퍼맨이였던 사나이(국내영화) - 잠수종과 나비(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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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
4/1(수) 14:00~17:00 |
종합토론(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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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운동 단체의 활동가나 모니터 운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과 한계성, 환경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고, 정보의 공유 시간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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