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학부모 위한 점자교실 운영 등 > 기획 연재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관장 최동익)은 시각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점자교육과 저시력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중 프로그램을 을 실시한다.

점자교육의 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총 32회 실시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전화(02-880-0595)로 신청하면 되며, 오는 3월 3일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저시력 아동을 대상으로 한 ▲레고닥타 교실 ▲체육교실 ▲영어교실 ▲무용교실 ▲컴퓨터 교실도 마련된다.

레고를 통해 사회성 및 과학적 사고능력을 개발하는 레고닥타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 주 1회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월 이용료는 2만원.

체육교실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5시 주 1회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영어교실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운영한다.
주 1회씩 상 하반기로 나뉘어 말하기, 듣기 및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영어교실의 이용료는 상반기 5만원, 하반기 4만원을 내면 된다.

무용교실 역시 저학년 5명, 고학년 5명씩 두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트러스트 무용단에서 진행된다.
이용료는 9만원.

음성지원 및 화면확대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되는 컴퓨터 교실은 저, 고학년 각각 5명씩 매주 월요일 주 1회씩 운영되며 이용료는 없다.

전화접수(880-0592～0595)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복지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해 오는 25일까지 선정된 가정에 전화통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