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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일자리시범사업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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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복지진흥회 회의실에서 애인복지일자리시범사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김형숙기자  
 

 장애인복지일자리시범사업 보고회가 지난 25일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진흥회)주최로 진흥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장애인복지일자리시범사업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개발과 향후 장애인복지일자리 아이템으로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지난해 4월 ‘장애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SCP모델을 통한 HAPPY Dreams'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우체국 우편분류 사업과 도서관 사서보조 사업으로 한국육영학교, 부산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취업알선센터, 엠마우스복지관, 노틀담복지관 각각 2기관씩 맡아 진행했다.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장애,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사업별 6명씩 3개월간 지역의 우체국과 도서관에서 직접 일을 하고 임금을 받았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노틀담 복지관의 문용준씨는 “처음에는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우려와 선입견이 없지 않았으나, 참여자들의 직무 적응 향상과 그에 따른 자신감 향상이 한 주가 다르게 향상됐으며,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져, 마무리 단계에선 직원들이 장기적으로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선 본 사업의 활성화 및 확대적용을 위해 ▲ 현장에서 관련 기관들의 파트너쉽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지원 마련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직무분석 및 지도, 직업조정을 위한 장애특성을 이애하고있는 기관들의 사업 수행 ▲학령기 동안 지속적으로 직업체험학습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 직업교육 마련 필요 ▲ 전국적현장적용이 용이하도록 현장중심의 매뉴얼 개발 ▲중증장애인의 실질적 소득보장을 위한 작업시간의 확대 및 이에 대한 예산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기관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제 마련 ▲성공적으로 수행 위한 전문인력 배치 및 지원 등이 제안되기도 했다.

작성자김형숙 기자  odyssey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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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님의 댓글

김은혜 작성일

봄결혼한다고 신랑용성씨은혜신부오페라하우스웨디
안녕하세요건강하세요 오래사오래사세요
많이보고싶어요
아프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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