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 발표 > 기획 연재

	▲ 충남도는‘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을 수정 보완해 최종 확정했다. (사진제공=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는 이완구 도지사와 장애인단체장 및 기업인단체장, 관계기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연구용역결과 최종 보고회에서 확정유보 했던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을 수정 보완해 최종 확정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발표한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르면 5개 분야 66개 사업에 4천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계획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활기반 조성분야 37개 사업에 3천948억 원 ▲원활한 이동 및 접근을 위한 환경개선분야 9개 사업 129억 원 ▲수요자 중심의 직업재활 및 고용촉진분야 10개 사업 193억 원 ▲통합교육 및 정보화 분야 6개 사업 44억 원 ▲사회통합을 위한 인권신장 4개 사업 35억 원을 투자 하게 된다.

이를 재원별로는 ▲국비 1천387억 원 ▲도비 1천941억 원 ▲시ㆍ군비 1천22억 원으로 국비의존도가 높은 걸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장애인 2천가구와 사회복지 전문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내외부연구진, 장애인단체 등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하여 장·단기 장애인 복지정책수립을 수립했다.”면서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5년간 장애인 복지발전의 로드맵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