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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흠이지만, "이런 보조기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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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0일 한국스카우트빌딩에서는 ‘장애인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공학법 제정방향’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나사렛대학교,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주최했다.

특히 이 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여러 가지 보조기구들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각종 휠체어부터 샤워용품, 손쉽게 집을 수 있게 고안된 수저와 그릇, 시계 등 다양한 보조기구들이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한다.

 

 


ⓒ최희정

 

 

 

기립형 수동휠체어 :
팔걸이에 걸려 있는 리모콘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휠체어.
보통 수동휠체어보다 좀 더 무겁다.

수동형 기립 휠체어는 450만원,
전동형 기립 휠체어는 1천만원 선.



 

 

 

 

 

 

 

   
ⓒ최희정
   
 

 ◀ 호이어 리프트 :
휠체어 이용자가 이동하고 싶을 때 보조인의 도움 없이도 휠체어에서 내리거나 오를 수 있게 하는 리프트.

가격은 230~24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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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정

▲ 이지샴푸 이지샤워기 :
고무풍선처럼 바람을 넣어서 사용하는 샴푸와 샤워기.
욕실 사용이 힘든 장애인이나 노인, 아동들을 좀 더 편하게 씻길 수 있으며, 무게도 아주 가벼워 이동도 쉽다.

오른쪽 비닐주머니에 물을 담아서 달려 있는 샤워꼭지를 틀어 사용하며, 오른쪽 아래 배출구 호스로 물을 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5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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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정

▲ 왼손용 키보드 : 오른손 사용이 불가능한 사람을 위한 왼손용 키보드. 가격은 60~80만원 선.
                               오른손용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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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

▲ 킹 키보드 :
손떨림이 심하거나 보통 자판을 잘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한 대형 키보드.
자판 한 개의 크기가 대략 5백원 짜리 동전보다 좀 더 크다.
보통 키보드보다는 크지만, 이것보다 좀 더 작은 빅 키보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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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

  ▲ 페이지 터너 : 독서할 때 페이지를 자동으로 넘겨주는 보조기구. 리모콘으로 작동한다.
                             가격은 55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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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휠체어들.  ⓒ최희정
   

 

 

 

 

 

 

 

 

 

 

 

 

 

 

작성자최희정 기자  prota1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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