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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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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생님’이 아니라 ‘선생님’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노동부는 장애인의 교직 진출과정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황세경 씨 (전주선화학교 교사)의 ‘거위의 꿈’이 2007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수기부문 최우수작에 당선됐다고 9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한 2007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심사결과를 발표한 것.
이번 콘테스트는 일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했다.

우수작으로는 안면장애인인 이경주 씨의 눈으로 바라본 동료 안면장애인의 세상을 향한 도전을 기록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등 총 1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영상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편집실 가는길')

영상부문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의 일하는 모습을 게임에 비유하며 중요한 것은 장애가 아님을 강조한 영상물 ‘편집실 가는 길’(광주영상센터 김소연)이 최우수작품상을, 빵 만드는 일을 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만족감과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 ‘빵 만드는 공장’(우수작, 박 민) 등 33편의 영상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부문 최우수작품에는 노동부장관상과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과 장려작 등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에 열리는 2007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 있을 예정이며, 총 45편의 입상작은 작품집과 CD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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