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콜 안내번호 일시 변경된다 > 기획 연재

장애인 콜택시의 콜서비스 안내 전화번호가 오늘저녁(31일) 23시부터 8월 1일 06시까지 7시간 동안 일시 변경된다.

잠실 교통회관에 있던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 센터가 마장동 서울시설공단 본사로 이전하는 데 따른 것.

기존의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의 위탁을 받아 개인택시조합에서 운영해왔으나, 서비스 강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시설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시설공단 측은 “공단에서 직영운영 함으로써 안내 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자체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화변경으로 인한 콜택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 배포 및 휴대폰 문자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기존의 1588-4388번 대신 일반전화 02-2290-6510~2로 전화를 걸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