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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휠체어 개발〉
스위스와 스페인 공동 연구팀이 장애우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이른마 마인드 컨트롤 휠체어에 사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실험중이라고 밝혔다.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이런 휠체어가 상용화되면 심각한 마비를 겪고 있는 장애우이나 환자들이 새로운 독립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의 연방기술연구소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생체임상공학연구센터 연구진은 현재 이 시스템을 바퀴가 달린 로봇에 적용해 전·후, 좌·우 반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전극이 내장된 모자를 이용해 두뇌의 신호를 휠체어에 부착된 컴퓨터로 쏘고 다시 컴퓨터가 무선으로 휠체어에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장애우 의무고용제 확대 예정〉
노동부는 현재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는 장애우 의무고용제도(전체 근로자의 2%)를 내년 중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우 의무고용비율을 지키지 못한 업체에 미달 인원 1인당 매달 43만7000원씩 물리는 부담금 부과대상을 2005년 200인 이상, 2006년 100인 이상 업체 등으로 점차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7월 16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우 고용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앞으로 5년 동안 5만개의 장애우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장애우 의무고용비율이 1.66%에 그친 정부 부문은 2005년까지 의무고용률 2%를 달성하도록 하고 장애우 의무고용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분야도 축소해 나가기로 했으며 부담금을 내는 대신 장애우를 고용하지 않는 민간기업이 적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자회사로 장애우기업을 설립해 운영하는 특례자회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장애우를 다수 고용하는 사업체를 지원하는 경우 의무고용을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우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을 받는 ‘장애우 중심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2005년까지 6개의 모델사업을 추진한 뒤 2006년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2008년까지 모든 휴대폰 보청기 기능 탑재〉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는 최근 미국 내 600만명으로 추산되는 청각장애우들의 통신접근권 보장을 위해 오는 2008년 초까지 미국 내 모든 휴대폰은 보청기 기능을 탑재하는 규정을 마련,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휴대폰 및 서비스업체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업체들은 일차적으로 오는 2006년까지 의무적으로 보청기와 호환되는 휴대폰 2개 모델을 출시해야 한다. 또 오는 2008년 2월까지 휴대폰과 보청기의 원활한 교신을 위해 전자파도 크게 줄여야 한다.
또 미국연방통신위원회는 보청기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 2개 모델 중 1개 모델을 저가 모델로 공급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업계는 청각장애우용 신제품 개발이 불가피하게 됐다.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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