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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암 조기 검진사업 대상자에 장애우 포함
*노동부, 야간대학 다니는 근로자 장학금 지급
*평택시, 영상전화기 보급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액 창업자금 대출
*복지부, 저소득 가정 불임부부 수술비 지원
*충남도 교육청 공무원 선발
*인천시 중앙도서관 책 무료 배달
*안양시, 저소득층에게 전세·창업자금 대출
*복지부, 농어촌 주택 개·보수 사업 지원
*북제주군 도서관 책 배달
*부산 사상구 도서관도 책 배달 서비스 시행
*신나는 조합과 사회연대은행에서 창업 자금 대출
*부산시, 컴퓨터 보급 사업 실시
*KTF, 손말 요금제 출시
*전주시, 올해 장애우 7대 사업 선정 시행
*서울시, 임대주택 620가구 저가 공급 예정
복지부, 암 조기 검진사업 대상자에 장애우 포함
보건복지부가 무료 암 검진 대상을 지난 해 234만명에서 올해 3백만명으로 늘리면서 그 동안 무료 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노인, 장애우 등을 검진 대상자로 새로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복지부가 밝힌 무료 암 검진 대상종별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 이며, 장애우가 무료 암 검진을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지한 검진대상자 표지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암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이번 복지부 발표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장애우 등이 암 조기검진을 통해 만약 암에 걸린 게 발견됐을 경우 정부가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인데, 복지부는 올해 18세 미만 소아 아동 암환자에게는 1인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18세 이상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는 1인 최대 3백만원까지 암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가 속해 있는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에 대하여 본인 부담금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정리하면 올해부터 정부가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 대상에 장애우도 포함돼 장애우도 5대 암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장애우가 암 조기검진에서 만약 암에 걸린 사실이 발견됐을 경우 18세 미만은 최대 2천만원까지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18세 이상 성인 장애우는 최대 3백만원까지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는 암 치료에 드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노동부, 야간대학 다니는 근로자 장학금 지급
노동부가 올해 야간대학에 다니는 근로자 2천8백명에게 학자금 57억 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평균 학점 8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고, 장애우 및 우수기능인 근로자에게는 가산점을 줘서 우대하겠다는 것이 노동부 발표다.
또 근로자 100인 이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는 게 노동부 발표인데, 장애우의 경우 100인 이하 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장학금 지급 우선 대상자가 될 수 있겠다.
노동부의 장학금 지급은 대출 형식이 아니라 순수하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거니까 현재 야간대학에 다니는 장애우 근로자는 관심을 가질만한 소식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학기당 2백만원, 1인당 총 8백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게 노동부 발표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 등에 알아보면 되겠다.
평택시, 영상전화기 보급
경기도 평택시는 저소득 농아인중 수화가 가능하고, 장애등급이 높으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해 영상전화기 140대를 무료 보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신청을 받아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게 평택시 발표다. 대상자는 언급했듯이 평택시에 사는 저소득 청각언어 장애우 가정이 우선 대상이니까 해당되는 청각 언어장애우는 가까운 읍 면 동사무소를 찾아 영상전화기 설치를 신청하면 되겠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액 창업자금 대출
3월 말부터 담보나 신용기록이 없는 저소득층도 소액 창업자금을 시중은행에서 빌릴 수 있게 된다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밝혔다.
서울신보재단이 밝힌 신용보증 지원대상은 장애우와 여성 가장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천만에서 1천5백만원씩의 창업자금이 무보증 무담보로 지원된다는 게 신용보증재단 발표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30억원이라는 게 신용보증재단 발표니까, 현재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장애우 등은 대출 지원을 서둘러야 할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에 한글로 서울보증재단을 입력해서 알아보면 되겠다.
복지부, 저소득 가정 불임부부 수술비 지원
고액의 불임시술 비용 때문에 출산을 포기했던 저소득층 장애우 가정이 관심을 가질만한 소식이 있다. 복지부는 저소득층 가정 시험관 아기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4월말까지 전국 보건소에서 지원 희망 가정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는 1회당 255만원 최대 51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시술비 신청가능 대상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으면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서만 불임을 해소할 수 있다는 산부인과,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불임부부로,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소득 80%, 2인 가족 기준 242만원)의 소득 수준과 여성 연령 44세 이하인 가정 등이라고 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2회의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아기가 없는 저소득 장애우 가정은 신청하시면 되겠다.
충남도 교육청 공무원 선발
충남도 교육청이 지방공무원 205명을 채용하면서 장애우를 선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확인 결과 충남도 교육청이 이번에 선발하는 장애우 공무원은 행정직 9급 10명이다. 응시자격은 본인의 주소지가 충남도내에 있는 장애우이며, 원서접수는 4월 24일에서 28일까지이고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니까 관심 있는 충남도내 장애우는 충남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응시하면 되겠다.
인천시 중앙도서관 책 무료 배달
인천시 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도서대출을 희망하는 장애우들에게 집으로 책을 배달해주는 장애우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인천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지체, 뇌병변, 시각장애 1급에서 3급 장애우들이 중앙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번에 최대 5권까지 15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고 한다. 책을 반납할 때는 도서관에서 지정한 택배회사를 이용하면 택배비는 모두 도서관에서 부담한다니까 인천시에 사는 장애우는 참고해서 이용하면 되겠다.
문의전화는 도서관 열람봉사과(032-420-8422)로 하면 된다.
안양시, 저소득층에게 전세·창업자금 대출
경기도 안양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전세 및 창업 자금 등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전세 계약을 할 때 고정 금리 연 3%에 1년 거치 6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1천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고, 대학생 자녀에게는 무이자에 4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의 학자금을 1인당 2백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창업하게 되면 가구당 무보증 대출 1천2백만원까지, 보증 대출 2천만원까지 연 3% 고정 금리에 5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한다는 게 안양시 발표다.
복지부, 농어촌 주택 개·보수 사업 지원
복지부가 농어촌 지역에 사는 장애우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올해 4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 가구당 4백만 원 씩 올해 총 1천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문턱낮추기, 화장실 개조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 가지 주목되는 것은 복지부가 이 사업을 올해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09년까지 매년 1천가구씩 농어촌 지역에 사는 장애우 가구의 주택 개 보수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내용이다. 복지부의 농어촌 지역 장애우 가구의 주택 개 보수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면, 지원 대상자는 우선순위는 농어촌의 읍·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우인데, 장애등급이 높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우와 시각장애우를 먼저 지원하고, 가구 구성원 중에도 장애우가 많은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궁금한 사항이 장애우 가구 본인 명의로 되어 있는 집만 고쳐주는지 여부인데, 복지부는 자가 주택 소유자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거주 장애우 가구 집도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해 준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3월부터 시·군·구를 통해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 가구를 결정한 후 사업 시행 업자를 선정해 주택 개 보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제주군 도서관 책 배달
제주도 북제주군도서관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장애우에게 직원이 직접 책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상은 지역내 1급에서 3급의 중증장애우이고, 도서대출을 희망하는 장애우들이 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이버회원 등록을 마친 뒤 전화 또는 팩스, 인터넷 등으로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책을 전달해 준다는 게 북제주군 도서관 발표다.
부산 사상구 도서관도 책 배달 서비스
부산 사상도서관도 3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에게 집까지 책을 배달해주는 장애우 가정방문 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출은 한번에 3권까지 14일간 가능하며 배달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가능하다는 게 부산 사상도서관 발표다. 대출 문의는 역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니까 참고하면 되겠다. 한 가지 관련 소식을 덧붙이면 이렇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중에 장애우를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는 도서관이 전국적으로 많이 있다. 도서관에 가는 게 불편한 장애우는 사는 곳 부근에 어떤 도서관이 있는지 알아본 다음 책 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괜찮은 여가 선용 방법인 것 같다.
신나는 조합과 사회연대은행에서 창업 자금 대출
현재 장애우 창업과 관련된 지원은 장애인고용촉진공단만 하는 줄 알고 있는데, 하지만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장애우 창업 지원은 담보나 보증인을 제공해야 해서 담보나 보증인을 제공할 수 없는 저소득 장애우는 사실상 창업 지원의 수혜를 받을 수 없는 형편에 놓여 있다. 이런 저소득 장애우들을 위해 창업 지원을 하고 있는 곳이 있다. 신나는 조합과 사회연대은행이라는 곳이다. 이들 두 곳의 민간 기관은 모두 담보를 제공할 수 없고, 신용불량 상태에 놓여 있는 등 어려운 형편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다.
따라서 현재 어려운 형편에서 소규모 자영업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장애우들은 이들 기관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먼저 신나는조합은 2000년 6월 설립돼서 현재 저소득층에게 1인당 백만원에서 최고 5백만원까지 소액 창업 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다. 이 조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한국지부이고, 전국에 열 개의 지회가 설립되어 있다.
신나는조합은 소규모 창업을 통해 주로 빈민층의 자활 자립을 돕는 민간기관인데, 서울 서대문에 본부가 있으며 창업 대출과 관련된 좀 더 자세한 문의 전화는 02) 365 -1265번으로 하면 되겠다.
또 한 곳 사회연대은행은 2002년에 설립되었고, 설립 목적은 담보 및 보증인을 제공할 수 없어 금융기관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창업지원 네트웍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이 창업에 성공해서 빈곤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의 창업 지원은 혼자 또는 2인 이상 공동 창업 모두 신청이 가능한데, 혼자의 경우는 1천만원까지 2인 이상 공동체 창업은 최대 5천만원까지 무보증 대출이 가능하다는 게 사회연대은행 얘기이다. 그리고 사회연대은행의 장점은 단순 창업 자금 대출에 그치지 않고 창업 컨설턴트 등을 통해 저소득층이 창업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해준다는 것이다. 사회연대은행 연락처는 02)2274-9638번이다. 담보나 보증인을 제공하지 못해 창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저소득층 장애우를 위해 두 곳의 기관을 소개했는데, 포기하지 말고 이렇게 찾아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으니까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신 다음 창업에 도전하면 되겠다.
부산시, 컴퓨터 보급 사업 실시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550대 보급을 목표로 부산체신청과 함께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상 보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새 컴퓨터는 아니고, 중고 컴퓨터를 수리 정비해서 보급한다는 게 부산시 발표다. 컴퓨터 보급 신청은 이번 달부터 6월까지 받고, 8월부터 10월까지 대상자에게 컴퓨터를 보급한다는 게 부산시 발표다.
부산시가 밝힌 컴퓨터 보급 대상자는 시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그리고 .장애우 등이다. 컴퓨터 보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내 구·군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서 PC보급 무상보급 신청서"를 작성하여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고 하니까, 관심 있는 부산시에 사는 장애우는 역시 신청하면 되겠다.
KTF, 손말 요금제 출시
KTF는 청각과 언어 장애우 전용 요금제인 손말 요금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말은 손으로 말한다를 의미하며, 현재 이동통신 회사들은 장애우들을 위해 가입비 면제, 기본료 및 통화료 35%할인 등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청각과 언어 장애우들을 위한 특화된 요금제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KTF 발표다.
손말 요금제는 청각 및 언어 장애 고객이 단문메시지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점을 고려, 월500건 무료 메시지 제공, 기본료 10,725원, 무료 초과 이용 메시지에 대해 70% 할인 등 저렴한 기본료와 문자 위주의 요금제로 구성돼 있으며, 가입방법은 청각 및 언어 장애우에 한해 연령에 관계없이 1인당 1회선 가입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가까운 KTF 멤버스 프라자나 대리점을 방문, 복지카드를 제시하고 신청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주시, 올해 장애우 7대 사업 선정 시행
전북 전주시는 올해 7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가 밝힌 올해 7대 장애우 관련 사업은 청각·언어장애우를 위한 영상전화기 설치, 장애우 운전면허학원 지정 및 면허취득비 지원, 콜택시 증차로 이동권 확대, 신규 일자리 100개 창출, 문화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보조금 신설 등이다.
서울시, 임대주택 620가구 저가 공급 예정
서울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대주택 일부를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임대주택은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는 다가구임대주택으로, 임대 기간 만료로 올해 안에 최대 390가구, 내년까지 620가구가 확보될 전망이라는 게 서울시 발표며, 임대료는 보증금 제외 월 1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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