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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뉴스 미리보기>

●산업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서울 지하철 편의시설 안내 시스템 연말에 개발
●제주관광 도우미센터 운영
●부산 항만공사 승강기 설치 예정
●부천시 의회, 점자 회의록 발간
●취업 사이트 스카우트, 장애우 모집 공고 무료등록제 실시
●수원시, 최적의 관람좌석 제공 조례 제정
●인천 남구청, 민원 콜센터 운영
●경상남도 무장애 아파트 의무화
●복지부, 편의증진법 개정안 7월부터 시행
●교육부, 특수교육 여건개선에 올해 656억원 지원
●경기도여성회관, 제2차 학기 수강생 모집
●전라남도, 온천 이용 때 최대 40% 할인
●장애우 자립자금 대출 담보범위까지 확대
●서울시, 저소득층 전세자금 대출 실시
●부천시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세자금 지원
●부산의료원, 재활전문 치료센터 개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 시범사업 실시
●안성시, 저소득 주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
●대전시, 차상위 계층 지원 사업 실시
●부천시, 중고 컴퓨터 무료 보급
●국회에 성폭력범죄처벌및피해자보호법과 조세 특례제한법 개정안 상정

 

산업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산업은행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우 등의 개인 고객에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6월 1일부터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편의시설 안내 시스템 연말에 개발
서울 지하철 편의시설 안내 시스템이 올 연말쯤 개발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지하철 9호선에 장애우를 위한 사인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장애우들이 이동 전에 집이나 지하철 역사 등에서 경유지나 이용 역의 승강편의시설, 화장실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시는 우선 기존의 1~8호선에 설치된 각종 장애우 이용시설을 시스템화하고 현재 건설중인 9호선은 개통과 함께 서비스가 실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 도우미센터 운영
제주시가 제주관광도우미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관광 도우미센터는 제주시와 제주시자원봉사종합센터,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제주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공동으로 운영하는 센터로 제주를 찾는 장애우와 거동이 힘든 노약자들에게 휠체어 무료대여 등 각종 편의제공은 물론 제주시자원봉사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를 최대한 활용해 도우미활동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 도우미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제주시자원봉사센터(758-1727, 750-7559)로 연락하면 된다는 게 제주시 발표다.
부산 항만공사 승강기 설치 예정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장애우와 노약자 등의 편의를 위해 2억4천여만원을 들여 터미널 내 승객수요가 가장 많은 제주?거제 방면 승선로에 장애우 전용 승강기 2대를 여름 성수기 이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의회, 점자 회의록 발간
부천시 의회가 국내 최초로 시의회 활동을 점자로 기록한 점자 회의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 회의록은 2005년 첫 회기인 117회 회의 내용을 담고 있고 본회의 내용을 포함,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심사 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이후 점자 회의록은 시각장애우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일반회의록과는 다르게 소량의 매수로 여러 권을 발간할 예정이라는 게 부천시 의회 발표다.

수원시, 최적의 관람좌석 제공 조례 제정
경기도 수원시가 각종 공연과 집회, 운동장의 장애우 지정석 가운데 절반 이상을 관람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100석당 1석 이상 설치해야 하는 기존 관람과 집회, 운동장 시설의 경우 장애우 지정석의 50% 이상을 S석 중 출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배치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건설되는 시설에는 설계심사 때부터 이 규정을 반영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장애우 지정석에서 출입구 및 대피소까지 장애우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리프트 등 장애우 편의시설을 확충, 관람을 위한 장애우들의 이동도 편리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남구청, 민원 콜센터 운영
인천 남구청은 5월초부터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 콜센터는 장애우가 민원실에서 도우미를 만나 처리하고 싶은 민원에 대해 설명하면, 도우미가 해당 부서 직원을 불러 즉석에서 민원처리를 해주도록 하는 제도다.
민원 콜센터에서 처리하는 민원은 음식점 폐업신고나 이?미용 면허신청 등 3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즉결 민원, 각종 신청민원 등이라는 게 인천 남구청 발표다.

경상남도 무장애 아파트 의무화

경상남도는 공동주택내에서 장애우 어린이 등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설치 기준을 주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무장애환경 마련계획을 최종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상남도에서 신축되는 아파트의 주 출입구 문은 자동 출입문으로 대체되며, 최소규격 11인승인 일반 엘리베이터는 13인승 이상 장애우 겸용 엘리베이터로 대체된다는 게 경상남도 발표다.
또 가족 가운데 3급이상 중증 지체장애우나 시각·청각장애우, 65세 이상 노인이 있을 경우 분양계약시 신청에 의해 좌식싱크대, 시각경보기, 미끄럼 방지 타일, 좌식 샤워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는 게 경상남도 발표다.

취업 사이트 스카우트, 장애우 모집 공고
무료 등록제 실시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장애우와 노년층 구직자 등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우?실버 모집공고 무료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우나 노년층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채용공고명에 장애우 혹은 실버라고 표시하고 공고를 작성하면 스카우트는 내용 확인 후 해당 채용공고를 무료로 등록해줄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발표다.

복지부, 편의증진법 개정안 7월부터 시행
복지부가 장애우.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법을 고쳐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경사로 설치가 의무화되는 시설은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할인점, 백화점, 쇼핑센터, 바닥면적 302평 이상의 수퍼마켓, 151평 이상의 게임방 등이고, 기존 건물은 증.개축을 하거나 용도를 바꿀 때 화장실과 경사로 같은 장애우 편의시설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이 들어가는 건물에는 경사로뿐 아니라 화장실과 한 대 분의 장애우 전용 주차구역을 둬야 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밖에도 7월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10가구 이상의 아파트나 연립. 다세대 주택은 전체 주차 대수의 2~4%에 해당하는 장애우 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와 함께 중앙부처나 지방정부의 청사, 읍.면.동 사무소, 철도공사나 인천공항공사 같은 공공기관에 시각.지체. 청각 장애우를 위한 이동보조. 수화통역 안내원을 의무적으로 두기로 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복지부는 7월부터 경사로나 장애우 화장실,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특수교육 여건개선에 올해 656억원 지원
교육부는 특수학교 시설 현대화 등 장애유아?장애학생 등을 위한 특수교육 여건개선을 위해 올해 656억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국고 400억원, 지방비 256억원 등 모두 656억원을 투입해서, 특수학교 직업교육용 교재·교구 구입,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학교 장애우 편의시설 확충, 특수학교 시설·설비 현대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우선 특수교육 대상 장애유아가 배치된 일반유치원 773곳에 대해 특수교육용 교재·교구 구입비로 유치원당 300만원씩을 지원하고, 중등과정이 설치된 122개 특수학교에 대해 직업교육용 교재?교구 구입비로 총 46억원을 특별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중·고등학교 360곳에 장애우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25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장애우 성인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야간학교 등 3개 기관에 대해 9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경기도여성회관, 제2차 학기 수강생 모집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여성회관이 6월 27일에 시작하는 2005년 제2차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경기도 여성회관에 따르면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과 생활기술, 정보화 등 여덟 개 과정 59개 과목에서 모두 21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는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나, 1급에서 3급 등록장애우는 수강료를 면제해 준다는 것이 경기도 여성회관 발표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실습재료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강좌 내용은 경기도여성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되고, 전화는 지역번호 031 249-5371 경기도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되겠다.

제주도, 장애우 사랑관광상품 시판 예정
제주도는 전국 장애우들에게 제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우 사랑관광상품을 개발해서 시판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오는 9월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본 포인트는 장애우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비용 상품으로 개발될 계획이라는 게 제주도 발표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면 제주도에 따르면 이 여행상품은 장애우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박료의 50% 이상 할인과 관광지 무료 입장, 음식. 쇼핑업체 할인쿠폰 발행, 중증장애우를 위한 휠체어 무료 대여 등으로 여행 상품 내용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라남도, 온천 이용 때 최대 40% 할인
전라남도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은 전라남도내에 있는 온천 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대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전라남도 발표에 따르면 전남도내 구례 지리산 온천과 화순 금호리조트 등 도내 12개 온천이 지난 장애우와 노인들에게 16%에서 40% 가량 입욕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용방법은 전라남도내 장애우가 온천을 찾을 경우 장애우 등록증과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는 게 전라남도 발표다.



장애우 자립자금 대출 담보범위까지 확대
복지부가 장애우와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층의 창업자금 융자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서 고정 3%로 융자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장애우자립자금 담보대출의 경우 지난해 1500만원이던 대출한도액을 올해부터 담보범위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무슨 얘기냐면 장애우가 장애우 자립자금을 융자받을 경우 대출 한도 없이 가족이나 친지 등이 보증으로 담보를 제공했을 경우 담보내에서 정해진 한도 없이 자립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융자시 부동산 등 담보를 1억을 제공하면 1억원까지 장애우 자립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그런데 부동산 등 담보를 제공하면 누구나 다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지 않느냐고 얘기할 수 있겠는데 장애우자립자금 대출의 경우 유리한 것은 대출 금리가 3%로 상당히 낮고, 또 상환기간도 5년 거치 5년 상환, 즉 5년은 이자만 내면 되고 나머지 5년동안 원금을 나눠 갚으면 되는, 말하자면 상환기간이 10년 정도여서 시중은행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대출해 주는 것보다는 상당히 유리하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관심이 있는 장애우는  거주지 시·군·구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 심사?평가를 받은 후 금융기관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저소득층 전세자금 대출 실시
서울시는 저소득층 전세자금 대출지원제도 규정을 바꿔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뀐 기준은 그동안 부동산 소유자는 무조건 전세자금대출 대상자에서 제외됐는데, 개별공시지가 기준 1000만원 이하인 토지 소유자도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서울시 발표이고, 또 자가용이 1500㏄ 이상이면 그 동안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었으나 자가용이 출고된 지 10년이 지났고, 2000㏄ 미만이면 전세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서울시 발표다.
서울시가 올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은 약 2500억원인데요. 약 1만 5000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고, 서울시의 저소득층 전세자금 대출 지원 제도는 연 3%의 저 이자로 전세보증금의 70%를 빌려주고, 최장 6년동안 3500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다.
전세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로 전세보증금 5000만원 이하의 세입자이면 된다. 서울시에 사는 장애우 가구 중 언급한 조건에 맞는 장애우는 저리의 전세자금을 대출받으면 되겠는데, 신청은 동사무소와 구청에 하면 되겠다. 

부천시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세자금 지원
경기도 부천시도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저소득 영세민들에게 전세 자금의 일부를 융자 지원해 준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밝힌 지원 대상은 20세 이상의 부천 시민으로 부양가족이 있으면서 4천만원 이하 전세 세입자이고, 또 국민기초 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등 저소득층이어야 한다는 게 부천시 발표다.
대출 지원 액수는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전세 보증금의 70% 이하로 기간은 2년이지만 전세 재계약시 2차례 연장이 가능해서 6년 동안 이용할 수 있고 대출이자는 역시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연리 3%의 저이자 이다.
부천시의 전세자금 대출 조건이 서울시와 다른 것은 중형이상 자가용 승용차소유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 영구임대주택 및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예정자 및 거주자는 제외된다는 것이다. 신청은 부천시내 각 구청 건축과에 하면 된다.

부산의료원, 재활전문 치료센터 개설
부산시에 있는 부산 의료원 2층에 300평 규모의 대규모 재활전문 치료센터가 5월 19일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있다.
이번에 개원한 이 재활전문 치료센터는 부산?경남권에서는 가장 규모가 장애우 전문 치료센터라고 하는데, 이 치료 센터에는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수치료실이 갖춰져 있고, 소아재활치료실 등이 설치돼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치료센터는 병원 한 층에 장애우를 위한 모든 시설이 마련돼 있어 장애우 환자가 여러 곳을 옮겨다닐 필요 없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또 장점은 민간 종합병원보다 치료비가 저렴하다고 한다. 참고로 부산의료원은 부산시 사직동에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 시범사업 실시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농아인협회과 공동으로 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 시범사업을 벌인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청각장애우의 경우 영화를 관람할 때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까 주로 자막을 보면서 영화를 관람하게 되는데, 외화의 경우는 자막이 뜨니까 영화 관람의 불편이 없는데, 한국영화의 경우는 별도로 자막이 제공되지 않아서 영화 관람 때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역설적으로 외화가 아닌 한국영화가 청각장애우의 관람권을 제한해 온 것이다. 또 시각장애우들은 화면을 볼 수 없으니까 외국처럼 화면해설 방법으로 영화를 상영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영화진흥공사가 밝힌 구체적인 시범사업 내용을 보면 서울에서 CGV용산점 1개 관과 메가박스 강남점 1개 관 등에서 1주일에 3회 이상 한국영화에 대한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곁들여 상영하기로 했다는 것인데,  적어도 한해 한글자막 영화 20편과, 화면해설 영화 5편을 상영할 계획이라는 게 영진공 발표다.
안성시, 저소득 주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
서울시와 부천시에 이어 경기도 안성시가 저소득 영세민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해 준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경기도 안성시에 따르면 전세보증금의 70%, 범위내에서 세대당 2,100만원까지 저리로 전세자금을 대출해 준다는 것이다. 
안성시의 전세자금 대출은 안성시에 사는 만20세 이상의 주민으로 전세자금이 부족하여 주거안정이 어려운 주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이 해당된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따라서 안성시에 사는 장애우 가구 중 전세자금이 부족한 장애우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신청하면 되겠는데, 대출 금리는 연 3%의 저이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내에 일시상환을 해야 하지만 전세 재 계약시는 2회 연장이 가능해서 최장 6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안성시 발표다.
안성시에 따르면 전세자금 대출 조건이 예전보다 크게 완화되었다고 하니까, 안성시에 사는 장애우 가구 중 이사 등의 이유로 전세자금이 필요한 장애우는 안성시청 건축과로 자세한 내용을 문의한 다음 신청하면 되겠다.


대전시, 차상위 계층 지원 사업 실시
대전시가 대전시내 생계곤란 차상위계층 3만명을 조사해서 지원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즉 기존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외에 추가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조사해서 지원한다는 것이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밝힌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조사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료를 월 4천원 미만 내는 가구, 건강보험료를 월 4천원에서 6천원을 내는 납부자 가운데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그리고 현재 전기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가구 등이다.
대전시는 이런 가구를 조사해서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 등을 파악한 뒤에 조건에 맞으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해서 지원하고 조건에는 맞지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별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또 현재 수도나 도시가스 요금을 내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도 조사해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사는 장애우 가구 중 현재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가까운 동사무소에 신청해서 혜택을 받으면 되겠다.

부천시, 중고 컴퓨터 무료 보급
경기도 부천시가 컴퓨터 무료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기업 또는 개인들이 쓰지 않는 중고 컴퓨터를 수집해서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중고 컴퓨터의 기증 및 신청은 전화 또는 부천지역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 기증과 신청이 가능하다는 부천시 발표이고, 공공기관과 개인 등이 내논 중고 컴퓨터를 받을 수 있는 신청 대상자는 부천시에 사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그리고 장애우 등 이라는 게 역시 부천시 발표다.
그리고 이 사업은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신청해서 컴퓨터를 기증 받으면 배달 설치와 컴퓨터가 고장나면 1년 동안 무상 수리도 해준다고 하니까 부천시에 사는 저소득 장애우 중 컴퓨터가 필요한 장애우는 신청하면 되겠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부천지역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부천시 정보통신과 부천 320-2856번으로 문의하면 되겠다.

국회에 성폭력범죄처벌및피해자보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상정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법안은 성폭력범죄처벌및피해자보호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다. 먼저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이 발의한 성폭력범죄처벌및피해자보호법 개정안은 여성장애우에 대한 강간죄 적용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인데,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개정안은 장애로 인해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경우에 한정해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게 한 기존 법의 규정을 고쳐서 신체장애 또는 정신상의 장애로 정상인과 같은 합리적 또는 진지한 저항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상태에 있음을 이용해 여자를 간음한 자는 강간죄로 처벌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무슨 얘기냐면 그 동안 여성장애우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기존 법은 여성장애우일지라도 적극적인 반항을 했느냐 안 했느냐를 기준으로 성폭력 여부를 따졌다. 그래서 특히 항거가 전혀 불가능한 정신지체 여성을 성폭력 했을 경우에도 항거 여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가해자가 무죄로 풀려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여성장애우에 대한 성폭력의 경우 항거 여부에 상관없이 대부분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서 여성장애우의 권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의 가입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이 들어가 있는 법안 개정안이다.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노인과 장애우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의 계약금액 총액 한도를 현행 6,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즉 장애우가 세금우대저축에 가입했을 경우 지금은 가입한도가 6천만원인데 이 법이 통과되면 세금우대 혜택을 9천만원 예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다.
참고로 장애우는 이런 세금 우대저축 외에도 현재 2천만원 예금까지 이자 소득세가 완전 감면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즉 예금 2천만원까지는 세금 완전 감면 그리고 별도로 6천만원까지 예금의 경우는 세금 우대 저축에 가입할 수 있으니까 참고해서 금융기관을 이용하면 되겠다.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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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 이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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