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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우 공무원 선발
충청남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제한경 쟁특별 임용시험을 통해 행정직을 비롯해 43개 직렬(류)에서 18명의 장애우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인터넷 홈페이지 (www.chungnam.net)이나 충청도청 총무과 고시담당 042-251-2213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전 전기요금 인하
한국전력은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우 가정에 대해 전기요금을 인하,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간 전기사용량이 100kWh 이하인 저소득층이 사용하는 주거용 주택 전력요금은 사용량이 1∼70kWh사이인 고객은 35%, 71∼100kWh사인 고객은 15%의 할인을 받으며, 장애우는 한전에 장애우 신고를 하면 재가 중증 장애우는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대상은 지체. 청각. 언어장애 2급 이상, 상지지체와 기타 장애는 3급 이상, 상이등급 3급 이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말까지이며 기간내 신청할 경우 3월분 요금부터 소급적용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전셋집 무료임대 실시
서울시는 올해부터 어려운 집안환경에서 중증 장애우들을 돌보고 있는 가정을 위해 2~4년 동안 전세집을 무료로 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혜택 대상은 1·2급 장애우와 함께 월세방에 살고 있는 가정으로 2인 이하 가구는 2500만원, 3인 이상 가구는 3천만원 이하의 집이 제공된다. 한번 입주권을 얻으면 2년 동안 거주권이 주어지고, 임대 기간을 1번에 걸쳐 2년 연장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17일까지이며, 해당자가 주소지 구청에 신청하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여부, 장애등급, 무주택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집의 위치나 건물은 입주대상자가 고를 수 있으나, 임대차계약과 전세권 설정은 구청장 이름으로 해야 한다.
입주 대상 장애우 가구에는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들이 수시로 방문해 안전관리를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궁금한 점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과로 물어보면 된다. (02)3707-8358∼9

서울시 도봉구, 민원서류 택배제 실시
서울시 도봉구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전화로 민원서류 신청이 오면, 이를 집에까지 배달해 주는 장애우 민원택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 택배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애우는 도봉구에 살고 있는 1·2급 장애우 2천여명으로, 구 민원봉사과로 전화를 하면 집에서 주민등록등·초본, 호적등·초본, 건축물 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36종의 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고속철도 요금 할인 예정
오는 4월1일 개통되는 고속철도 요금이 새마을호의 1.25배, 항공 료의 62% 수준으로 책정됐다. 고속철도공단은 장애우의 경우 50% 요금 할인을 해주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 보장구 구입비 지원
고양시가 저소득 중증장애우에게 안구 시술 및 의료 보조기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체장애우에게는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구입비, 시각장애우에게는 각막 이식 수술비, 청각·언어장애우에게는 보청기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의 장애정도 등을 검토해 시술비는 4백만원 이내, 보조기는 25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신청을 원하는 고양시에 사는 장애우는 의사소견서와 견적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장애 유아 무상교육 및 장애우 지원계획 발표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장애 유아 무상교육 및 장애우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금은 특수학교의 유치부나 유치원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 유아에 한해서만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 일반 공·사립 유치원에 다닐 경우에도 교육비 일체를 면제해 준다. 면제되는 교육비는 입학금, 수업료, 교재구입비 등의 학비뿐 아니라 급식비, 통학료 등 간접비용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만 3~5세 장애아들은 무상으로 일반 공립. 사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게 됐다.
한편 복지부는 4월부터 장애우들이 새마을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통일호와 무궁화호만 할인됐었다. 또 복지부는 공공기관이 복사용지나 행정봉투 등 6개 품목을 살 때 구입 물량의 2~20%를 장애우가 생산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고 있으나 4월부터 물량은 10~40%로, 품목은 20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안산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경기도 안산시는 장애우들의 일상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환경을 장애우 체형에 맞게 개선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안산시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달 중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모두 10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개소당 4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안산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 다음달 6일까지 신청을 받아 장애나 소득정도, 지원타당성, 사업시급성, 사업효과 등을 고려, 우선순위자를 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선정된 장애우 가정에는 세면장, 화장실, 문턱, 지하싱방 환기구 설치 등 소규모 불편공간 개.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 인천에서도 운행
버스 출입구의 바닥이 낮고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가 오는 5월부터 인천에서도 운행된다.
인천시는 장애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버스 4대를 들여와 5월부터 시범운행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9월쯤부터 대수를 늘려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거주주택 개량자금 지원 
경기도는 저소득 장애우들의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올해 도내 187가구에 가구당 최고 4백만원의 주택 개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대부분 주택이 비장애우 위주로 돼 있어 장애우들이 가정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주택개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자금은 도내 저소득 중증장애우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과 목욕탕 개·보수, 문턱제거,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의 개선사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장애우 공무원 고용 적용 범위 확대
2006년부터 장애우에 대한 공무원 의무 고용 적용 범위가 일반직 전체(공안직 제외)로 확대되고 장애우도 외무공무원·중등교원·국정원 직원 등과 같은 특정직 공무원이 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12일 현재 32%인 장애우 의무고용 적용 비율을 2010년까지 64%로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장애우 공직임용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행자부 계획에 따르면 장애우 의무고용 적용 직종을 2008년에는 기능직 공무원 전체 및 고용직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2010년까지는 철도, 정보통신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는 경찰·소방·공안·국방 등 장애우가 수행하기 어려운 직종을 제외한 전 분야에 장애우가 취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는 게 행자부 발표다. 또 현재 일반인의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 연령은 7급 35세, 9급 28세이나 장애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우에 대해서는 응시 연령을 늘려주기로 했다고 행정자치부는 발표했다.

부산시, 2천cc 초과 차량도 유료도로 통행료 전액 면제
부산시는 장애우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복지향상을 위해 2월 10일 0시부터 장애우 전 차종에 대해 부산지역 전체 유료도로 7개소의 통행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배기량 2천cc 초과 장애우 승용차도 일반장애우 차량과 같이 전액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1996년 8월 5일부터 배기량 2천cc 초과 장애우 승용차에 대해 경제적 부담능력이 있다고 인정해 그 동안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주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부와 보훈처에서도 고속도로통행료감면지침을 개정해 장애우, 국가유공자이자 및 고엽제휴유(의)증 환자등록 다인승 승용차에 대해 50% 감면 조치를 하게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대가 편의시설 더 열악
국내 대학의 75%가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이 낙제점 수 준이며 국·공립대가 사립대보다 더욱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8~12월 186개 대학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를 서면 및 현장방문 조사한 결과, 75%인 1 39개 대학이 종합점수(100점 만점)에서 개선요망(65점 미만)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분야에서 나사렛대와 대구대가 최우수(90점 이상)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또 한림대, 동명정보대, 연세대, 서강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14개교가 우수(80점 이상), 보통(65점 이상)은 31개교였고 나머지는 모두 개선요망(65점 미만)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교육부 발표다.
특히 국·공립 46개대 가운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를 받은 대학은 1개대도 없고, 충남·충북대 등 9개대가 보통평가를 받았을 뿐 37개대는 모두 개선요망 평가를 받아 국·공립대가 오히려 장애학생 편의증진에 더 인색함을 보여줬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과천시, 장애우 전용 민원실 설치
경기도 과천시가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우들을 위한 전용 민원실을 설치, 2월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과천시는 시청 현관 옆 기존의 1층 당직실(5평)을 개조해 소파와 커피자판기, 음료대, 컴퓨터 등 일반적인 민원처리 시설은 물론 전용 화장실도 새롭게 갖췄으며, 안내 도우미를 민원실에 상시 배치해 장애우의 민원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내려와 처리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이태곤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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