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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우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대(이하 성매매근절연대)" 가 떴다.
성매매근절연대는 8월 27일 발족식과 기자회견을 성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한소리회의 주최로 열었다.
이 날 박영희 장애여성공감 공동대표는 "여성장애우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버려진 채 성매매 산업에 유입되는 경우 업주가 아무리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더라도 "자신을 받아주고 고용시켜준" 업주와 그 공간을 벗어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공간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통탄하며 "여성장애우 스스로 성매매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며 그들을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한소리회를 비롯한 여성장애우 관련 단체와 상담소를 중심으로 "여성장애우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대"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매매근절연대는 정부에 대해 여성장애우 전문 성매매 상담소 설치, 성매매방지밥안 내에 여성장애우의 특화조항 구체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생존권을 위한 예산 확보, 성매매 피해 여성장애우의 문제에 대한 국가차원의 실태조사 등을 요구했다.
성매매근절연대는 앞으로 △경찰·공무원(여성부, 복지부 등)·연대체 간담회 개최 △언론에 여성장애인의 성매매 근절을 위한 릴레이 광고 및 캠페인 등 전개 △성매매된 여성장애인의 구출, 조사행동, 법률·의료지원 등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활동 △여성장애인 성매매 근절을 위한 교육활동 등을 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화) 02-364-9782


단신2(사진 있음)출처: 위드뉴스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이하 장애인이동권연대)는 8월 27일 혜화동 로터리에서 25차 버스타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날 김도현씨의 석방과 장애인이동보장법 제정을 요구했다.
김도현씨(장애인이동권연대 운영위원. 인권운동사랑방 부설 인권운동연구소 객원연구원)는 휠체어장애우 이광섭씨가 지난 5월 28일 "발산역·송내역 장애인추락참사 서울시장, 철도청장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광화문 지하철 선로를 점거한 사건과 관련하여 "사전모의 및 주모자" 혐의로 인해 8월 20일 전격 구속되었으며 25일 종로경찰서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되었다. 이에 장애인이동권연대는 김도현동지석방대책위원회를 긴급히 구성했다.
그리고 장애인이동권연대 박경석 공동대표는 "장애인에게도 자기결정권이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 채 신체적 장애만으로 자기결정권이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검찰이 김도현씨가 광화문 선로점거를 위해 "장애인을 사주했다, 또다른 목적으로 선동했다"는 등 편파적 수사를 통해 구속했다"며 "김도현씨는 1인 시위에 단순도움을 주기 위해 철로로 내려갔다"고 구속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있다.
16개 인권단체들은 "인권운동가 김도현씨를 석방하고 장애인이동권을 보장하라"는 공동성명서에서 "김도현씨의 구속은 장애인 이동권문제의 절박성을 외면한 무리한 조처였다는 점에서 이번 검찰과 법원의 구속결정을 규탄하며 김도현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며 "관계당국의 관리소홀 및 시설 미비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장애인이 다치고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것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관계당국에게 요구했다.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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