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주입 한도액 및 주입 횟수 제한 외 > 기획 연재


기획 연재

LPG 주입 한도액 및 주입 횟수 제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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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주입 한도액 및 주입 횟수 제한 >

복지부가 엘피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장애우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소식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장애우 차량의 엘피지 세금인상분에 대해 그동안 리터당 70원을 지원하면서 지원 한도량을 3천리터로 제한하던 것을 이번 달부터 잠정 중지하고, 대신 일회 주입 한도액 및 주입 횟수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장애우 복지카드의 남용 및 부정사용을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방침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엘피지를 원료로 사용하는 장애우 차량이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일일 엘피지 주입 횟수가 두 번 이하, 그리고 한 번 주입하는데 드는 비용이 4만원 이하여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복지부는 지원 기준을 축소한 이유에 대해 상당수의 장애우 차량이 정부가 정한 연료비 지원 한도선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1월부터 엘피지를 원료로 사용하는 장애우 승용차의 경우 일일 엘피지 주입 횟수가 두 번 이하, 그리고 한 번 주입하는데 드는 비용이 4만원 이하여만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장애우 운전자는 기억하고 있으면 되겠다.


<영세민 생업자금 융자 이자 인하 >

영세민 생업자금 융자 이자가 5%로 인하됐다. 정부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가계 안정을 위한 생업자금의 대출금리가 변동 금리가 적용됨에 따라 1분기 대비 8.25%에서 5%로 인하됐다고 한다.

이 생업자금은 저소득층 중 자활의지와 기술 및 경영능력이 있는 영세민에게 대출되는 자금이다. 구체적으로 소득과 재산기준이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선정 기준의 120% 이내 범위내에서 가구당 1천2백만원에서 최고 2천5백만원까지 융자해 준다.

저소득 장애우는 이 영세민 생업자금 융자를 받아 창업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면 되겠는데, 융자기간은 5년 거치 5년 상환이고, 융자를 희망하는 영세 장애우는 살고 있는 동사무소에 찾아가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덕산전문학교 신입생 모집 >

전남 담양군에 있는 덕산직업전문학교가 2002학년도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덕산직업전문학교는 장애우 직업전문학교이다. 모집 학과는 컴퓨터 산업디자인과, 정보처리과, 사무자동학과 등 세 개 학과이고, 각 과 30명 씩 모두 9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체장애우의 경우  급수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특전을 보면 2년 교육기간 동안 등록금 및 기숙사비가 전액무료이고, 또 학점제를 적용해서  2년 교육기간 동안 80학점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가 부여된다고 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2월 15일까지다. 좀더 자세한 문의는 지역번호 061 382-4548번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통합교육 받는 공립 유치원 국내 최초로 설립 >

인천시에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교육을 받는 공립유치원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에 수영장, 체육관, 놀이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장애아와 비장애아 통합 유치원을 내년 3월 개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천시 교육청은 3살에서 5살 장애유아 7학급 46명과 비장애아 7학급 140명을 각각 선발해서 내년 3월 개원과 동시에 통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어릴 때부터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통합유치원을 설립했다고 밝혔는데, 내년 3월 개원하는 이 유치원은 사립이 아닌 공립으로는 최초의 통합교육 유치원이다.


<국민은행 부부사랑 대출 실시 >

시중은행 중 국민은행이 영세상인 및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부부사랑 신용대출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 대출은 그동안 은행권 신용대출 대상에서 소외됐던 영세상인과 저소득근로자가 대상이어서 장애우 가구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출 상품이다.

담보와 보증인 제공이 필요 없는 신용대출이고, 국민은행과의 거래여부에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대출한도는 가구당 1000만원 이내이다. 대출신청자의 기존 부채규모에 따라 최저 11.0%에서 15.4%의 차등금리가 적용되며, 5년에 걸쳐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민은행의 부부사랑 대출은 반드시 부부가 함께 신청해야 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사는 곳 가까운 곳에 있는 국민은행 지점에 상담하면 되겠다.


<서울시 여성장애인복지관 구로구에 건립 >

서울시는 최근 1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서 전국 최초로 여성장애우만을 위한 ‘여성장애인종합복지관’을 내년 하반기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밝힌 여성장애우복지관 건립 장소는 구로구 가리봉동 옛 근로여성센터자리이다.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에 이 여성장애우복지관이 건립되면 현재 서울시내 18개 복지관에서 산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애산모 도우미 파견사업, 여성장애우 눈 높이에 맞춘 부엌개조 사업, 장애여성인 모임 및 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합해서 시행하고, 또 이들 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말 현재 서울시에 등록돼 있는 장애우는 18만7928명이고 이 가운데 여성장애우는 5만7070명이라고 하는데, 서울시 여성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내년 하반기에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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