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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시청각장애아동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세미나」개최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국내 교육환경 부재

본문

맞춤 지원의 필요성과 미국 교육 사례에 기반한 국내 교육방향 제시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오는 7월 8일 오후 1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헬렌켈러는 교육이 만듭니다!” 「시청각장애아동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양시연 前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좌장을 맡고, 홍성계 교수(미국 애리조나대학)가 <미국 시청각장애인의 교육 현황 – 미국 시청각장애인 교육 사례에 기반한 한국 시청각장애 교육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이에 대한 토론으로 이태훈 교수(세한대학교)가 <우리나라 시청각장애학생 교육지원 방안>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로는 △이태경 농맹인복지회 활동가 <한국 시청각장애인 교육현장에서 살아남기 – 시청각장애인 교육에서 포기해야 했던 것> △조원석 한국시청각장애인협회 대표 <시청각장애아동, 청소년 교육에서의 맞춤 지원의 필요성과 그 방안> △김하선, 김하선님 부친 <한국의 헬렌켈러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위한 제언> △김주희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표 <우리 아이 어떻게 배워야 할까? -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시청각장애아동의 양육과 교육에 대하여> △정지훈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장 <한국시청각장애인교육의 역사와 변화과정 – 시청각장애아동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대안 및 정책수립을 위한 제언>이 각각 이루어진다.
 
시청각장애는 시각기능과 청각기능의 동시 저하로, 보고 듣고 말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매우 특수한 최중증의 장애이다. 시청각장애아동의 경우 이러한 특수성이 반영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 전무할 뿐 아니라, 시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조차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국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와 제도가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은 현 상황에서, 시청각장애아동의 특수성에 맞는 적합한 교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국내 첫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본 세미나는 유튜브 제주도농아복지관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 문의 : 제주도농아복지관 특화사업팀 정우정 팀장 064)797-6120 / 010-6695-4442
                                                 양은주 팀원 064)797-6124 / 010-3834-1775
 
작성자조태흥 센터장  heung0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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