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재활세미나 ‘장 건강 관리’ 개최 > 기획 연재

척수장애인의 장 관리를 위한 『척수장애인재활세미나 ‘장 건강 관리’』가 11월 15일(수) 10시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척수장애인은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중앙회장 구근회, 이하 협회)는 12월 30일 장애인건강권법의 시행에 대비해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과 척수장애 전문가를 초빙했다.

서울특별시북부병원 김동구 재활의학과장이 척수장애인 신경인성 장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척수장애인의 장 질환과 장루 관리 (이대목동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순섭 교수), 척수장애인 장 관리의 실제(국립재활원 유양숙 수간호사), 해외 척수장애인의 장 관리 사례(콜로플라스트코리아 정은정 부장),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장 관리를 위한 제언(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5가지 발표로 구성된다.

협회는 "이번 척수장애인재활세미나는 장 건강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고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계획됐다.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하여 이번 세미나의 의미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