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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면허발급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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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빈 기념사진

 

1969년 국내 작업치료사 면허 1호가 발급된 지 50년을 맞아 한국 작업치료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한국 작업치료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 작업치료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지난 4월 3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세계작업치료학회, 전국대학작업치료교수협의회,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이 후원하여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메를린 페티슨(Marilyn Pattison) 회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 이명수(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하여, 전혜숙, 오제세, 윤일규(이상 더불어민주당), 윤종필(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명수 보건복지위 위원장은 축사에서 “작업치료에 대한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보건의료기술 향상과 함께 할 일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길 기대한다” 고 언급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50년 100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함께 활동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며 “변화하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건강 향상과 건강소외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보건의료 전문직으로서 작업치료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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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협회장 기념사

윤일규 보건복지위 위원은 “커뮤니티케어가 시작되면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날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은 한국의 작업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민예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김소영 서울시의원, 중앙치매센터에게 각각 공로상을 시상하였다.

또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상(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이재신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권재성 교수)이 각각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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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주년 세리머니

올해는 한국 작업치료 면허 50년을 기념하여 1959년 한국에 선교사로 들어와 37년 동안 임상과 대학에서 작업치료에 큰 기여를 하신 구애련(Marion E. Current, 具愛蓮, 1932~2013)을 기리기 위한 상을 제정하여 첫 시상식을 하게 되었다. 이 날 영광스런 구애련 상 수상자는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은영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등 유관 기관과 보건의료단체, 장애인 단체 그리고 보건의료 현장의 임상가와 대학의 연구자들이 모여 한국의 작업치료가 걸어온 5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작업치료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작성자박관찬 기자  p306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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