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 세계선수권 대회 자력진출 확정
호주 멜버른서 열린 챔피언쉽 출전...6전4승2패 기록, 2010 버밍엄 세계휠체어농구 선수권 대회 자력진출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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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대한장애인농구협회) | ||
올해 4월 결성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09 아시아 오세아니아 챔피언쉽에 출전해 총 6전4승2패를 기록, 2010 버밍엄 세계휠체어농구 선수권 대회 자력진출권을 획득했다.
총 12명의 선수진으로 구성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은 40일간의 국내훈련과 5일간의 터키 해외전지훈련을 마친 후 대회에 참가해 세계 1위 호주와 세계 7위 일본에게 석패했으나 중국,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등을 차례로 격파하고 7년 만에 자력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신윤호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 단장은 “한국선수들이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족으로 인해 기업후원 등 지원 부족으로 인해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자력진출을 계기로 휠체어농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쏠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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