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 여기 붙어라~! > 문화

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에서 장애인미디어교육 6월 강좌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장애인미디어교육 6월 강좌는 참석자들이 좀 더 심화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강좌와 연계하는 강좌를 편성했다.

강좌 내용을 살펴보면 ‘시나리오 분석과 실재’의 연속 강좌인 ‘시나리오 구성’, ‘프리미어’의 연속강좌인 ‘애프터 이펙트’, 4월 강좌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하루에 끝내는 TOP 10 UCC’, ‘단체/기관 홍보 동영상 제작’ 등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바투는 특히 UCC 관련 강좌를 더욱 발전된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며, ‘단체/기관 홍보 동영상 제작’ 강좌의 경우 실전 위주로 진행해 장애인과 관련 인권단체 종사자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미디어센터교육 6월 강좌 내용.

바투 이혜진 국장은 “장애인미디어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미디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 하나 미디어교육 뿐 아니라 미디어센터에 마련돼 있는 장비들을 강좌 외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다.”며 “강의실에 마련돼 있는 PC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강좌를 함께 들은 사람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커뮤니티도 형성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가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장애인미디어교육은 장애인과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서비스가 부분적으로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장총홈페이지(www.kodaf.or.kr)에 방문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atu01@kornet.net)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필요한 수강료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다.(문의 : 02-2637-2630)